교회력의 구약성서적 기원
해당 자료는 9페이지 중 3페이지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다운로드 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좌측 이동 우측 이동
1/9

교회력의 구약성서적 기원

자료번호 h98169
수정일 2012.09.26 등록일 2002.10.24
페이지수 9Page 파일형식 한글(hwp)
판매자 al******* 가격 1,300원
  • 다운로드
  • 장바구니

프리미엄자료

소개글

교회력의 구약성서적 기원 자료입니다.

목차

1. 유대인의 달력과 절기

2. 유월절의 날짜

3. 명칭과 기원

4. 역사

5. 신약에서의 유월절-예수의 최후의 만찬과 죽음

6. 관습

7. 기도

본문내용

교회력의 구약성서적 기원
2. 유월절의 날짜
니산월(Nissan, cf.신16:1, 출13:4, 23:15, 34:18에서는 Aviv월) 14일 혹은 15일에 시작하여 7일간 지켜지는 유월절은 봄의 축제(Spring Festival)와 관련되어 있으며, 이집트에서 나온 날을 기념하는 절기이다.
3. 명칭과 기원
하그 마쫏( , `무교병의 절기`, the feast of Unleavened Bread, 출23:15; 레23:6; 신16:16) 혹은 하그 페사흐( , `유월절`, the feast of the Passover, 출34:25)이라 불려지는 이 두 절기는 본래 각각 독립되었던 것으로 포로기 이후에 합해진 것으로 여겨진다.
가장 초기의 역사 자료인 출애굽기 23장 14-17절과 34장 18-23절에서는 페사흐( ) 대신 하그 마쫏( )으로 기록되어 있다. 이 절기는 3대 순례절기 가운데 하나이며, 아빕(Abib) 월에 7일 동안 지켜진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출애굽기 12장 21-23절, 27b절, 그리고 39절에서는 하그 마쫏( ) 대신에 페사흐( )으로 이 절기를 칭하고 있다. 그리고 어린양을 잡아 그 피를 방과 문설주에 뿌려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한편, 히브리어의 라는 말은 어원적으로 `넘어가다`(to pass over)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출12장 13절에 나오는 은 `내가 너희를 넘어갈 것이다.`라는 표현보다는 `내가 너희를 방어하리니`라 하는 것이 보다 나을 것이다. 이러한 의미는 (출12:27)에서도 나온다. 죽음이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유월절에 양이나 염소의 피를 우슬초 다발에 묻혀 문설주에 뿌리는 관습(출12:21-27)은 아직까지 베두인들이 낙타의 피를 목에서 뽑아 자녀들이나 재산에 뿌리는 관습으로 남아 있으며, 또 고대 아라비아 인들이나 사마리아 인들, 남부 이탈리아의 시실리 인들에게서도 찾아 볼 수 있다.
4. 역사
출애굽 사건은 이스라엘의 全역사에서 가장 큰 사건으로 여겨져 왔으며, 이를 기념하는 일은 사건 초기부터 매우 중요하게 취급되어 왔다(출12:1-28; 43-49장; 신16:1-8). 여호수아는 길갈(Gilgal)에 도착하여 가나안 땅에서의 첫 번째 유월절을 14일에 지켰으며, 이튿날 무교병과 볶은 곡식을 먹었으며, 이 때로부터 광야에서 40년간 먹어오던 만나가 그쳤다(수5:10-12). 여기서는 출애굽의 全과정을 마친 후 가나안에서의 새로운 산물을 먹은 감사절의 성격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기원전 10세기 예루살렘 성전이 완성되고 솔로몬은 해마다 세 번씩 번제와 감사제를 드렸다(왕상9:25). 역대기하 8장 12-13절에서도 역시 솔로몬의 제사에 관하여 언급하면서 세 절기( ) 중 무교절을 말하고 있다. 절기는 성전 봉헌에 대한 왕실 제의적 성격이 강하게 두드러져 있다.
한편, 역대기 기자(Chronicler)는 앞서 살펴 본 신명기 기자(Deuteronomic)와는 다른 역사 기술의 방식을 지니고 있다. 역대기 기자는 유월절에 관한 세 번의 기록을 남기고 있다.: 히스기야의 유월절(대하30:1-27), 요시야의 유월절(대하35:1-19), 그리고 에스라의 유월절(스6:19-22)이 그것이다.
구약성경에서 가장 대표적인 언급은 히스기야의 유월절(대하30:1-27), 요시야의 유월절(대하35:1-19), 에스라의 유월절(6:19-22) 등이다.
.
성경 밖의 자료에 나타난 유월절에 관하여는 이집트의 엘레판틴(Elephantine)에서 발견된 아람어 오스트라카(ostraca)와 파피루스(papyrus)가 있다.
) E. L. Sukenik and E. Y. Kutscher, Passover Ostracon from Elephantine, Kedem 1(1942). (in Hebrew)을 참조.
이 자료들은 기원전 약 500-400년경에 기록된 것으로 디아스포라 유대인들의 종교 제의에 관한 귀중한 자료들이다. 이 자료들에는 구체적인 유월절 제의에 관하여는 언급하고 있지 않으나 유월절에 際器들을 정결하게 하는 내용이 언급된다.
최소한 기원전 105년 이전에 완성된 희년서(The Book of Jubilee, 48-49장)
) O. S. Wintermute, Jubilees, in The Old Testament Pseudepigrapha, ed. J. H. Charlesworth, vol.2, Pp.35-142; J. C. VanderKam, Textual and Historical Studies in the Book of Jubilees, HSM 14, Missoula, Mon., 1977; G. L. Davenport, The Eschatology of the Book of Jubilee, Leiden: Brill, 1971.
에 의하면 출애굽과 관련된 유월절에 먹는 무교병과 쓴 나물에 관해 말하면서 지금까지의 자료 가운데서는 유일하면서 최초로 포도주(wine)에 관해 언급한다(49:6). 또, 출애굽 이후의 유월절 준수에 대한 명령들 가운데는 제물을 드리는 시기를 정확히 명시하고 다음 해 불행과 악마를 쫓아내기 위해 제물의 뼈가 부러지지 않도록 하라는 규정이 포함되어 있다.
제2차 성전시대에는 비교적 유월절이 잘 지켜졌다. 요세푸스(Josephus)에 의하면 AD 65년의 유월절에

참고문헌

본 자료는 참고문헌이 없습니다.
저작권 레포트월드는 “웹사이트를 통해 판매자들이 웹서버에 등록한 개인저작물에 대해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공자(Online Service Provider, OSP)” 입니다.
교회력의 구약성서적 기원 게시물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를 등록한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저작권이 침해된다고 확인될 경우 저작권 침해신고 로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환불정책

추천 레포트

  • 구약성서의 창조관
  • 구약성서의 창조관 1. 들어가며 기독교에서 말하는 창조하면, 일반인들은 창세기 1장의 신에 의한 6일간의 천지창조, 혹은 2장의 흙으로 아담 창조를, 생각하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기독교에서 창조의 개념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신이 이 세계를 창조했다는 생각은 구약성서 전체의 주제이다. 단지, 창조의 과정을 자세히 제시한 것은 창세기 1장과 2장이 유일하다. 여기에서는 창세기 1장과 2장을 비롯해서, 구약성서에서 전반적으로 창조를 어떻게 보는지 살펴볼 것이다. 나아가, 창세기 1, 2장을 고대 바빌론의 창조설화인 에누마 엘리쉬(Enuma Elish)와
  • 구약성서란?
  • 구약이라는 말은 고후3,14에서 바울이 히브리성서에 대해 언급한 `옛 언약` (팔라이아 디아테케)에서 온 것으로, 기독교에선 이를 신약성서와 구분하여 이해한다. 언약, 또는 계약이라는 Testament 는 라틴어 `테스타멘툼`에서 온 것으로 히브리어 `베리트` 와 헬라어 `디아테케`를 가리키는 것으로 하나님과 인간사이의 계약, 또는 언약의 의미를 담고 있다. 그런데 이 구약이라는 말은 기독교와 유대교간의 대화에 있어서 논쟁을 불러 일으켜 왔는데, 이는 그 말이 오래되었다는 어감이 있고, 이는 신약을 통해서 구약의 가치를 논하는 것으로 비추어지기 때문에 최근 구약이라는
  • 구약성서이해 - 한 백성의 창조, 나라를 형성하는 이스라엘, 계약 공동체, 오경, 전기예언서, 후기 예언서
  • 구약성서이해 - 한 백성의 창조, 나라를 형성하는 이스라엘, 계약 공동체, 오경, 전기예언서, 후기 예언서 버나드 엔더슨은 성서를 모세 시기의 고대 이스라엘의 출애굽 이야기부터 일명 마카베오라고 불리우는 후기 성서 유대교 시기에 피어난 문학까지 고대 이스라엘의 이야기를 따라 서로 연결되지 않은 역사적인 사건들을 성서신학, 문학비평, 고고학적 연구를 이용해 엮어낸 책으로 보고 있다. 이 책은 주로 고대 근동의 역사적 자료에 기초를 두고 성서를 해석하려고 하였다. 그러므로 역사적 증거 자료가 풍부한 곳에서는 성서 비평을 서슴지 않았고 역사적 자료가 부실한 곳에서는
  • 구약성서의 간음규정에 나타난 성(性) 이해
  • 구약성서의 간음규정에 나타난 성(性) 이해 I. 문제제기 현대인에게 성(性)은 더 이상 신비로운 것이 아닌 것 같다. 여기 저기 `아우성`(아름다운 우리의 성?) 소리가 들리면서 성에 대한 공개적 토론이 활발해지고 있다. 사실 진작 그랬어야 했다. 학교에서의 성교육이 거의 부재한 탓에 어린 학생들이 성적인 문제에 봉착했을 때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엉뚱한 결과를 초래한 적이 너무도 많았다. 가정에서 역시 부모와 자녀간에 성에 대한 대화가 아직도 자유롭지 못한 점을 볼 때, 한국인에게 성은 여전히 부끄러운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역사적으로 볼 때 신라시
  • 구약성서
  • 구약성서 *구약성서라는 말은? 구약이라는 말은 고후3,14에서 바울이 히브리성서에 대해 언급한 `옛 언약` (팔라이아 디아테케)에서 온 것으로, 기독교에선 이를 신약성서와 구분하여 이해한다. 언약, 또는 계약이라는 Testament 는 라틴어 `테스타멘툼`에서 온 것으로 히브리어 `베리트` 와 헬라어 `디아테케`를 가리키는 것으로 하나님과 인간사이의 계약, 또는 언약의 의미를 담고 있다. 그런데 이 구약이라는 말은 기독교와 유대교간의 대화에 있어서 논쟁을 불러 일으켜 왔는데, 이는 그 말이 오래되었다는 어감이 있고, 이는 신약을 통해서 구약의 가치를 논하는 것으로
최근 본 자료
최근 본 자료가 없습니다.
카카오 채널
청소해
  • 장바구니
  •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