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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십진분류법(UDC : Universal Decimal Classification) 역사

"UDC는 전개방식이 십진식으로 되어 있고 편찬 동기가 국제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국제십진분류법(Universal Decimal Classification)」이라고 하게 되었다. 이러한 UDC의 출현 배경은 산업 혁명의 영향으로 과학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됨에 따라 새로운 유형의 정보자료가 많이 생산되고 유통되자 전통적인 방법으로는 통제가 어렵게 되었다. 이때, 1985년 벨기에 사람인 Paul Otle와 Henry La Fontaine은 세계적인 문헌정보활동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국제서지학회(IIB-International de Bilbliographie)를 설립하게 되었다. 이 학회의 최초의 사업은 전 세계에서 출판된 자료의 종합목록(Union catalog)을 작성하는 것이었다. 기존의 분류표로로는 많은 량의 정보를 포괄하기에는 불충분하였다. 그래서 국제서지학회는 보다 상세한 분류표를 작성하기로 하고 새로운 분류표의 기호는 유일한 국제어인 아라비아 숫자만으로 구성되어야 하며 원리는 십진법이고 또한 무한대로 확대할 수있어야 한다는 원칙으로 기존의 분류표를 비교 검토한 결과 DDC를 기초로 하여 새로운 분류표를 작성하기로 하였다. 왜냐하면 DDC는 이와 같은 조건을 만족 시켰으며 더불어 이미 널리 보급되어 있었고, 수많은 전문가들이 특정 주제 분야를 필요에 따라 완전하게 수정하고 개작하여 비판적으로 실험된 분류표이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UDC는 DDC를 기초로 하여 전 세계의 지역과 전 학문분야를 포함할 수 있는 가장 보편적이고 합리적인 분류표가 되었다. 1934년~1951년에 제3판인 「Dezimal Klassifikation Deutsche Ausgabe」가 독일에서 출판되었는데 제 3판을 기본으로 하여 여러 나라에서 상세판(Full edition), 중간판(Medium), 개략판(Abridged edition), 특정주제판(Special Subject edition)을 출판하여 사용하고 있다. 이는 UDC가 국제표준분류표라 인정받게 된 것이다. 이와 같이 UDC가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된 것은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된 것은 서지학회가 1931년 IID(Institut International de Documentation)로, 또 IID가 1938년 FID로 개칭․발전하여 오늘에 이르기까지 UDC의 발전과 보급에 많은 공헌을 한 결과이며, 오늘날도 FID의 7개 위원회 중 가장 중요한 중앙 분류위원회(FID/CCC ; Central Classification Committee)로 하여금 UDC의 각종 판 간행, 개정, 기계화 등에 관하여 연구하고 있으며 여기에서 「Extensions and Corrections to the UDC」를 통하여 6개월마다 수정․보완부분을 간행하고 3년마다 누적판을 발간함으로써 UDC의 최신성을 유지하고 있다. 오늘날 UDC는 20여 개 언어로 출판․보급되어 국제적인 표준분류표로 발전하였고 북미지역에서도 과학기술분야도서관에서는 채용 면에서 DDC와 LCC를 능가하는 실정이며 유럽, 중남미, 일본 등지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을 뿐 아니라 특히 러시아를 비롯한 동구권에서는 공식적인 분류표로 사용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국내 산업체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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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의 역할과 계속교육

"고도 정보화 사회에서 사서의 기능은 과거보다 크게 확대되고 있다. 사서들은 다량의 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적절하게 이용자에게 제공하여야 하며, 급속한 사회 발전에 따라 나타난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익혀야 한다. 이를 위해 사서의 계속교육이 필요하게 되었다. 사서의 계속교육은 이미 오래전에 문헌정보학 과정을 마친 사서나 새롭게 실무를 접하는 사서에게 모두 유용한 것으로, 지식의 퇴화를 막고 새로운 변화에 대응케 하여 자기발전은 물론 수준 높은 봉사를 가능하게 한다. 또한 정보화 사회에서 사서의 역할이 변화되어야 하는 것은 이용자가 입수하려는 정보가 특정화되고 전문화되어짐에 따라 그 요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정보원도 주제별로 세분화되고, 종류별로 다양화되고 그리고 정보 소재지도 세계화되었기 때문에, 이용자의 정보요구를 충분히 이해하고 온라인으로 이러한 복잡하고 다양한 정보원에 신속히 접근하여 이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입수하여 제공해 줄 수 있는 정보전문가로서의 사서가 필요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오늘날 정보화 사회에서 사서의 역할은 도서관이 앞으로 어떠한 형태로 변화하더라도 축적된 지식과 이용자간의 중개인으로 사서의 역할은 계속 존재할 것이고, 나아가 현재의 사서들은 정보의 상담자, 정보중개인, 정보의 균등 분배자, 정보의 선택자, 정보 전문가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다. 이것은 사서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 이용자에게 최적의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사서의 계속교육은 도서관의 인적 자원인 사서의 자질을 향상시키고 문헌정보학을 필두로 한 유관분야의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기 위하여 그 필요성이 있다. 도서관이 이용자를 위해서 봉사하는 본질적인 기능을 보다 능률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 유능한 사서를 확보하고, 그들의 자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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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 형성의 일반적 과정

"이론 형성의 일반적 과정 1) 귀납법(歸納法)(induction) 이론을 형성하기 위한 경험주의적인 방법뿐만 아니라 논리적인 추론과 인식의 방법으로도 많이 활용되고 있다 ① 개념 : 특수한 증거를 가지고 일반적 진리를 증명하는 것이다. 증거는 특수진술로 표현되고, 진리는 일반진술로 표현된다. 귀납에서는 증명된 진리를 결론이라고 한다. 이 때의 결론은 증거에 의해서 증명된 진리를 뜻하므로, 글 끝부분을 뜻하는 결론과 다른 개념으로 `귀납적 결론`이라고 부른다. 귀납은 연역과 함께 논문의 전개에 사용된다. ② 특징 ․예측성 : 단순히 지식을 종합하는 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산재한 지식을 모아 일반화하고, 일반화한 것을 바탕으로 미래를 예측한다. ․개연성 -연역적 추리는 전제가 참이고, 그 형식이 정당하다면 언제나 참이다. 그리고 그 참은 의심할 여지가 없이 확정된다. -귀납적 추리는 전제가 사실과 일치하고 참일지라도, 그 결론은 참에 가까운, 다시말하면 참일 수 있는 개연성(확률성)이 있을 뿐이어서 귀납법은 언제나 수정될 수 있다. ③ 활용단계 첫째, 확정적인 가설이나 논리적인 결론 또는 이론 등을 가정하지 않고 대신에 이해관계나 관심있는 분야, 경험, 역사인식,문제인식의 단계에서 출발한다. 둘째, 연구환경이나 현상을 관찰하고 실험하며 분석하는 단계 셋째, 수집하고 분석한 자료를 기초로 해서 연구 현상에 관한 일반적인 결과인 이론을 도촐해 내는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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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헌정보학의 이론을 형성하기위한 기초

문헌정보학의 이론을 형성하기 위한 기초 1 이론의 정의 및 조건 1) 이론의 정의 학문분야와 연구 관점에서 다양하게 정의할 수 있다 첫째, 과학주의 방법론(경험주의 관점) : 경험사회에서 반복하여 검증된 하나의 법칙 예) 자연과학의 결정론적 입장:인과법칙의 검증, 확률론적인 입장 사회과학의 확률적인 입장에서의 신뢰범위 * 유의수준(significance level) : 90%, 95%, 99% 둘째, 현상의 원인과 결과의 관계를 설명하거나 기술하는 일반적인 진술 예) 사회과학, 인문과학, 논리학, 철학(인간의 존재와 인간의 법칙을 발견하기가 어려움) ** 이론(theory): 실제 발생하고 있는 현상을 체계적인 방법으로 일반화하는 과정 2) 이론의 역할 연구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출발점(연구와 관련된 결정적인 요인들을 밝힘) 첫째, 개념과 단편적 경험을 더 깊게 이해하고 폭넓은 의미를 부여, 광범위한 적용을 가능케 하는 일련의 구성개념들을 결합하는 종합적인 기능을 가짐 * 사실에 의미를 부여하고 적절하게 조망할 수 있도록 해주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연구문제의 본질을 명확히 밝힘 예) 연구문제 :디지털도서관이 이용자 서비스에 미치는 영향 이론 : 도서관과 관련된 이론, 정보사회이론, 정보활용, 디지털도서관의 정의, 디지털도서관의 효과 예) 연구문제 : 독서요법을 통한 교정행위가 추후 비핸에 미치는 영향 이론 : 성악설, 교육의 효과, 황경의 영향 둘째, 검증을 거쳐 실제로 적용하거나 후속연구에 사용될수 있도록 일반화 시킴 연구를 촉진시키며 이론의 발전과 검증을 촉진시킨다. 이론의 발전은 일반화가 검증되어짐에 따라이루어지며 일반화가 확대될수록 보다 폭넓은 적용성을 갖게 되며보다 더 유용한 이론으로 자리잡게 된다. 3) 이론의 조건 첫째, 본질에 대한 해답을 제공할 수 있다 둘째, 적용성이 가능하고 확대성이 있다 둘째, 분명히 정의된 개념으로 구성되어 있다 넷째, 원칙적으로 수정가능하고 진위(眞僞)를 판단할 수 있다 다섯째, 정책적인 지침을 제공한다(사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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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정보사회의 발달과 정보환경의 변화

"2. 지식정보사회의 발달과 정보환경의 변화 2.1 정보 기술의 변화 정보기술의 발달과정을 데이터와 정보를 중심으로 구분하여 기술한다면 1945-1965년을 데이터처리,1965-1995년을 '정보처리', 그리고 1995년 이후를 '지식관리'의 시대로 규정할수 있다. 정보기술의 발달로 초래된 도서관 외부 정보 변화, 정보의 증가에 따라 필요한 정보 제공, 인쇄매체를 포함해서 전자정보 생산량의 폭발적인 증가는 새로운 패러다임에 의한 도서관 변화의 필요성을 요구하고 있다. 전통적인 도서관을 정보기술의 발달로 인하여 도서관의 외부환경을 변화시켰고 그 파급효과는 도서관 내부뿐만 아니라 도서관 정체성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요구하고 있다. 사서들은 업무의 확장으로서 이러한 변화에 슬기롭게 준비하고 대처해야 할 것이다. 2.2 도서관 기술의 변화 정보기술의 발전은 도서관 장서와 업무와 이용교구 패턴을 변화시키고 있다. 루빈은 20세기의 정보기술에 대해서 - 1900∼ 1960 : 마이크로 사진기술 - 1960 : 도서관 컴퓨터를 처음 응용한 시기 - 1970 : 참고용 온라인 정보기술 - 1980 : 지역 전자정보기술의 성숙과 인터넷의 성장시기, OPAC 발전, 온라인대출시스템의 발전, 자동화된 수서시스템, 통합도서관 시스템, 연계시스템, 인터넷, www - 1990 : 모든 정보기술의 통합 사용 라고 하였다. 즉 장서를 말할 때멩도 물리적인 장소로서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는 자료와 전자적으로 도서관외부에 데이터나 문서로 소장된 자료를 포함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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