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위험이란?
자금의 차입자가 약속한 시일에 약속한 금액을 상환하지 못할 가능성을 의미한다. 신용위험은 신용등급(credit rating), 무위험이자율과 같은 기준지표에 대한 스프레드(spread) 그리고 부채의 시장가격에 반영되어 나타난다. 신용위험의 개념을 명확히 하기 위해 유사개념인 채무불이행위험과 비교해 보자. 신용위험과 채무불이행위험의 개념에 대한 비교는 세 가지 시각에서 이루어질 수 있다. 첫째, 실무계의 일반적인 시각으로 신용위험과 채무불이행위험을 동일한 개념으로 파악한다. 둘째, 신용위험은 사전적(ex-ante) 의미의 위험으로 이해하고 채무불이행 위험은 사후적(ex-post) 의미의 위험으로 이해하는 견해이다. 즉, 사전적으로 존재하던 위험이 부도 등이 발생하면 채무불이행위험이 되는 것이다. 셋째, 채무불이행위험을 신용위험의 부분집합으로 이해하는 시각이다. 즉, 채무불이행위험이란 법정관리 신청이나 부도 등과 같이 특정한 신용관련사건이 발생할 위험을 의미한다. 그런데 신용위험은 심각한 채무불이행사건이 발생하지 않더라도 존재한다. 예를 들어 A등급을 받은 채권에도 정도에 차이가 있을 뿐 신용위험이 존재한다. 이 연구에서는 두 번째와 세 번째의 개념으로 신용위험을 사용하도록 한다. 이 때 중요한 것은 과연 어떠한 사건을 채무불이행 사건으로 파악할 것인가 하는 문제이다. 채무불이행의 개념규정 문제는 신용위험의 측정과 관리, 더 나아가 신용파생상품의 설계와 가격결정에 있어서 가장 핵심적인 문제이다.
사회과학 > 경제
파생상품
파생상품이란 기초자산(underlying asset)의 가격에 의해 그 가치가 결정되는 계약으로서 계약의 형태에 의해 선도형, 옵션형, 합성형으로 분류된다. 1) 선도계약(forward contracts) 미래의 일정 시점에 사전에 약정한 가격으로 기초자산을 인수도하기로 하는 계약이다.(장외시장 거래) 2) 선물(futures) 선도거래와 개념이 유사한 장내거래 파생상품이다.(선물거래소)
투자시 주의사항
1) 신용등급은 어디까지나 신용평가기관의 의견으로 간주되어야 한다. 2) 특정 채권에 부여된 신용등급은 그 증권의 신용위험을 측정하는 것이나, 채권투자와 관련된 유동성위험,중도상환위험,금리변동위험,환율병동위험 등 다른 위험요소까지 측정하는 것은 아니다. 3) 신용등급은 증권의 잠재적 가격상승 가능성을 예측하는 것은 아니다. 가령 전환사채의 신용평가라면 주식으로 전환이 되지 않는 것을 가정하고 채권부분에 대해서만 평가가 작용된다.
신용평가의 개념
신용등급평가기관이 특정 채권의 원금과 이자가 약속대로 상환될 수 있는 정도를 판정하여 이를 이해하기 쉬운 기호나 문장으로 등급을 매겨 투자자에게 전달하는 것을 말한다. 그러므로 신용등급평가의 목적은 채권의 원금과 이자가 약속대로 상환될 수 있는 정도를 측정(심사)하여 투자자에게 전달함으로써 이 같은 정보를 알지 못하여 발생할 수 있는 손실로부터 투자자를 보호하는 데 있다.
국가신용도의 정의
국가신용등급은 한 나라가 채무를 이행할 능력과 의사가 얼마나 있는지를 등급으로 표시한 것으로 현실적으로는 국채의 신용등급을 의미하며,'해당 경제 내에서 외화표시 채권 발행에 대해 어떤 경제주체가 받을 수 있는 최상의 신용등급'을 의미한다. ‘투자부적격’ 판정을 받으면 국제금융시장에서 채권발행도 어렵게 되고 외채 지급이자도 더 많이 내야 한다. 국제금융시장에서 차입금리나 투자여건을 판단하는 기준이 된다. 신용등급은 크게는 투자등급과 투기등급으로 구분되며 투자 위험이 크다고 판단되는 나라가 투기등급으로 분류된다. 통상 'AAA', 'BB+'와 같은 알파벳과 '+', '-' 혹은 숫자를 이용해 신용등급을 표시한다. 예를 들어 무디스는 최고를 Aaa로, 최하를 B3로 표시하며, S&P나 피치는 최고 등급을 AAA로 최하등급을 B-로 표시한다. 개별 기업이나 금융기관의 신용평가도 해당 국가의 신용등급을 토대로 이뤄지기 때문에 국가신용등급이 좋지 못하면 우량기업도 결국엔 좋은 신용평가를 받을 수 없다.
금융기관의 시장규율
우리나라는 성장우선정책의 초기단계에서 자금동원의 극대화와 제한된 자금의 정책적 배분을 위해 1961년 6월 「금융기관에 대한 임시조치법」을 제정하여 일반은행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는 것을 시발점으로 약 30여년에 걸쳐 금융기관의 인사와 경영전반에 대해 개입을 해 왔다. 그러나 이러한 금융억압의 문제점들이 누적되어 금융부문의 비효율성을 개선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이에 따라 1980년의 「일반은행 경영의 자율화방안」을 발표하면서부터 정책금융축소, 내부경영규제완화, 시중은행의 민영화를 비롯해 최근의 금리자유화조치에 이르기까지 단계적인 규제완화정책을 시도하고 있다. 우리나라 금융규제의 특징은 규제의 일차적 목표가 예금자보호나 금융시장의 건전성 혹은 효율성제고라기보다는 국가경제의 발전을 위한 자금동원을 위한 것이라는데 있다. 이를 위해 정부의 강력한 규제가 필요하게 되었으며 결국 금융기관의 존속까지 정부가 보증하는 형태를 띠고 있다. 대표적 금융기관이라 할 수 있는 은행의 경우 그동안의 억제된 활동으로 인해 수익성저하, 부실채권누적, 재무구조의 악화 등 건전성의 측면에서 매우 부실화된 상태에 놓여 있다. 대부분의 은행들은 대출과 지급보증에서의 채무불이행 때문에 한국은행으로부터 빈번히 차입해야 했고 이렇게 차입된 자금이 다시 채무불이행을 막는데 사용되고 따라서 기업의 부실화에 은행이 발이 묶이는 악순환이 계속되어 왔다고 할 수 있다.
선진국 대형은행과의 규모 비교
은행당 평균자본을 비교해 보면, 10배 가까운 규모 격차를 보이는 일본의 은행을 제외하고는 미국, 영국, 독일의 대형은행은 우리나라의 은행에 비해 3~5배 정도 규모가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은행당 평균자산의 경우는, 평균자본에 비해서는 격차 폭이 크게 나타나는데, 역시 일본의 은행이 가장 규모가 커서 약 18배의 격차를 보이고 있고, 여타 미국, 영국, 독일의 대형은행은 5~9배의 격차를 나타내고 있다.그리고 시계열적으로는 평균자본과 평균자산 모두 80년대 중반에 비해 80년대 말에 이르러서는 규모 격차가 크게 축소되었다. 90년대 들어서는 다소 격차가 확대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80년대 초중반에 비해서는 격차가 많이 축소되었다고 할 수 있다. 90년대 들어 선진국 대형은행들과의 평균규모 격차가 확대된 요인으로는 다음 2가지를 생각해 볼 수 있다. 첫째, 선진국에서는 EUWTO 출범 등 경제환경의 국제화에 대응하기 위해 그리고 M&A 열풍을 반영하여 대형은행들 간의 합병이 전개됨으로써 은행의 규모가 한층 더 거대화되고 있다. 이에 비해 우리나라에서는 증시여건이 악화되어 은행들의 증자가 여의치 않았고 은행간 합병 역시 논의 수준이 머무르고 있는 실정이다. 둘째, 우리나라 은행들의 경우 신탁계정은 제외하고 은행계정만을 포함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들어 우리나라 은행들은 수신경쟁을 위해 상대적으로 고금리를 보장해 줄 수 있는 신탁계정의 확대를 추구함으로써 은행계정의 비중이 하락한 것도 한 요인이 되었을 것이다.
부동산관련 여신
국내은행의 부동산관련 대출(은행계정+신탁계정)은 271.5조원으로 약 2배 증가했다. 부동산담보대출이 큰 폭 증가한 데 주로 기인한다. 부동산담보대출(은행계정 기준)을 차입주체별로 보면 가계부문이 기업부문보다 더 높은 증가세를 시현했다
부동산투자신탁
국내은행의 부동산투자신탁*은 총 81개 펀드에 수탁규모 1조 1,912억원(제도가 도입되고 2000.7월 처음으로 상품이 인가) 전신탁중 부동산투자신탁이 차지하는 비중은 1.7% 운용실적을 보면 신규펀드수는 크게 증가하는 가운데 신탁기간도 장기화되고 있으나 금리하락 추세에 따라 운용수익률이 하락 추세이다. 자산운용은 전액 대출로 운용하였으나 부동산개발관련 ABS매입의 구성비가 49%로 높아져 운용대상이 변화했다.
신용평가 요소.
1) 산업분석 :국민경제적 지위, 산업의 개황 및 특성, 성장성, 경기변동의 영향정도, 수요변동요인 분석 및 전망, 수급영향요인 분석 및 전 망, 진입 및 퇴출 의 난이도, 규제 및 지원, 거시경제변수의 영 향 2) 계열분석 :계열전체의 재무적 요인, 사업다각화, 계열지배구조 및 경영진, 주력업종의 시장지위, 계열기업간 출자 / 자금거래 / 지급보증 등의 연관관계, 대규모신규투자 위험, 해외현지법인 현황, 구조조정 의 성과 3) 사업분석 (1) 시장지위(사업구조, 시장지위 및 경쟁 등) (2) 영업효율성(영업이익 및 원가, 생산기반, 원재료 및 부품조 달, 노동력 조달, 기술수준, 설비효율 및 환경오염비용 등) (3) 경영관리능력(최고경영진의 역량, 경영정책, 조직 및 인사정 책, 노사관계 등) 4) 재무분석 (1) 회계정보의 질(회계처리방법의 적정성 등) (2) 수익성(자본 수익성, 영업수익성, 고정금융비용부담능력, 부문별 수익성 등) (3) 재무안정성 및 자산의 질 (4) 활동성 (5) 성장성 (6) 재무적 융통성 5) 현금흐름분석: 부채상환능력, CF의 적정성
S&P와 무디스의 신용등급 평가 방법
국제 신용평가기관마다 등급을 매길 때 어떤 변수(결정 요인)를 설정하느냐에 따라 각 경제 주체에 대한 신용등급 책정에서 편차가 발생하고 있다. 참고로 S&P는 총 아홉 가지 주요 변수를 기초로 국가 신용등급을 측정하는데, 정부의 국내 채무에 대한 상환 능력 평가는 정치적 위험, 소득 및 경제구조, 경제성장 전망, 재정 유연성, 공공 부채 부담, 물가 안정성, 통화 안정성 등이 주로 고려되고, 국제수지의 구조 및 유연성이다.
국가신용등급 결정요인
국가신용등급은 엄밀하게 말하면 정부의 미래 채무상환능력을 평가하는 것이다. 따라서 정부의 채무상환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실로 다양한 변수들이 고려되어 등급이 결정된다. 재정건전성과 경제적 성과 뿐만 아니라, 정치적 안정 여부 및 채무상환 의지 등 계량화가 어려운 지표들도 고려 대상에 포함된다. 계량화가 가능한 지표들일 지라도 지표들의 상대적인 가중치를 신용평가회사들이 공개하지 않고 있는 데다, 미래의 채무상환능력을 평가하는 것이므로 신용등급의 결정에 주관성이 크게 개입될 수밖에 없다.이런 이유들 때문에 외부에서 국가신용등급의 적정성을 평가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다만 신용평가회사들이 공개하고 있는 국가신용등급 결정요인들중 계량화가 가능한 경제지표들을 국가간, 신용등급간 비교분석하면 우리나라의 상대적 위치를 대략적으로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국가신용등급이란?
국가 신용등급은 한 국가가 채무를 이행할 능력이 얼마나 되는지를 등급으로 매겨 평가한 것,신용등급이 높을수록 채무 국가는 낮은 금리로 수월하게 돈을 빌릴 수 있음 세계 3대 신용평가사 :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S&P),무디스 (Moody’s) , 피치 (Fitch
고정금리
대출하거나 예금할 때 약정한 금리가 만기 때까지 바뀌지 않고 지속되는 금리. 예금상품은 대부분 고정금리지만 대출은 변동금리를 적용하는데 금융기관이 고정금리로 대출했을 때 금리변동 위험을 감당할 수 없기 때문 고객 처지에서는 금리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면 고정금리로 대출받는 게 유리함
매출채권의 정의
매출채권(Accounts receivable)은 고객이 갚아야 할 금액인 것이다. 매출채권이란 일상적인 상거래에서 발생하는 상품이나 용역의 판매결과인 것이다.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가장 중요한 청구권의 하나인 이들 채권은 30일에서 60일 이내에 환금화될 것으로 예상하는 자산이다. 이와 같은 유형의 채권은 신용카드채권도 여기에 포함되는 것이다. 받을어음(매출채권)(Notes receivable)은 신용에 대한 공식적인 도구에 의한 보증과 법적 구속력이 있는 청구권이다. 이 신용도구는 일반적으로 채무자가 60일 이상 기간으로 연장되는 경우 이자를 지급해야 하는 어음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