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균과 발효식품에 관하여
유산균은 사람이나 동물의 소화관이나 수십종의 농산물에 이르기까지 자연계에 널리 분포되어 있으며, 또한 요크르트, 유산균 음료, 치즈, 발효버터, 된장, 간장, 김치, 소시지 등의 식품에서 유산균 체제 등의 약품 제조나 사료 첨가제에 이르기까지 적극적으로 이용되고 있다.
요크르트 제조에는 불가리아균, 요크르트균, 서모 필러스균, 유산균 음료 제조에는 요크르트균, 카제이균, 애시도 필러스균 등이 사용되고 있다. 또 치즈의 제조에는 카제이균, 크레므리스균, 헤베리키스균, 乳연쇄상구균, 발효 버터에도 乳연쇄상구균이 사용되므로써 각각 특징 있는 제품이 만들어진다. 이와 같이 식품 가공의 과정에서 각각 제조하는데 정해진 종류의 유산균이 관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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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십이지장궤양
①개념- 위, 십이지장 궤양은 위저선 점막에서 분비되는 위액 중의 엽산과 펩신 등이 소화관을 자기소화 시켜서 조직결손을 형성한 것이다. 그러므로 소화성 궤양이라는 총칭이 사용되기도 한다. 조직결손이 점막층에 생기면 미란이라고 하며, 점막하층 속으로 생기면 궤양이라고 한다.
위 십이지장 궤양의 치료는 H2 수용체길항제와 프로톤폰푸 조해제(PPI)등이 등장하면서 소화성 궤양을 단기간에 치유시킬 가능성이 마우커졌다. 그리고 위, 십이지장궤양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에 의한 감염이란 것을 극적으로 발견하고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의 제균요법과 획기적인 치료법을 발표하였다. 헬리코박터 필로리란 명칭은 위의 출구인 유문(pylorus)가까이에 사는 나선형(helicos)의 세균(bacteria)이란 뜻으로 명명되었다.
②발생원인- 과다한 위산분비, 빠른 위 배출시간, 배출된 산을 중화시키는 십이지장 능력감소 등으로 인해 더 많이 생김,‘위점막의 공격인자와 방어인자의 균형(위점막은 위산뿐만 아니라 섭취한 음식물로부터 물리적, 화학적 자극도 받기 쉽다. 그러나 이와같은 공격인자에 대해 점막의 혈류, 점액, 프로스타글란딘등의 방어인자에 의해 저항작용을 받아 균형을 잘 유지하고 있는데 이 균형이 깨지고 공격인자 쪽이 우세해지면 발생)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 이균은 강한 우레아제라는 효소를 갖고 있다는 접이며 우레아제는 요소를 암모니아와 탄산가스로 분해시킨다. 이와 같이, 우레아제의 활성 작용으로 만들어진 암모니아는 염산을 중화시켜 헬리코박더 파이로리가 위산 속에서 살 수 있게 되어 위의 내벽을 덮고 있는 점액 속으로 잠입해서 위점막의 상피에 접착해서 급성위염이 생겨 점차 만성위염으로 악화시킨다) 정신적요인(지속적인 스트레스를 받으면 뇌하수체가 자극을 받아서 ACTH부신피질 자극호르몬의 분비가 증가되어 부신피질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킨다.
이 호르몬은 위벽의 세포를 자극하므로 위액 분비가 증가된다. 소화성 궤양의 발생원인에서 가장 흔한 원인이 정신적 스트레스로 보고있다) ‘식사성 요인(필수아미노산의 부족으로 오는 단백질 결핍상태에서는 위의 저항력이 약해져서 위 또는 십이지장 궤양에 걸리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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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절제술 후 부작용
영양문제: 위 절제 수술 후에 흔히 발생하는 영양문제는 비타민 B12와 엽산의 결핍, 칼슘대사의 이상, 칼슘과 비타민 D의 흡수 감소가 나타난다. 위 절제술로 인해 내인자의 부족과 음식물이 장으로 너무 빨리 들어감에 따라 생긴다.billroth Ⅱ 문합술은 위 절제술 시 십이지장으로 음식물이 통과하지 않게 됨으로써 췌장액과 담즙의 분비도 감소되어 결국 영양문제를 일으키게 된다.
급속이동증후군(Dumping syndrome):초기 증상은 급속히 들어간 고장성의 음식물 덩어리가 등장성의 혼합물로 전환하기 위해 세포외액이 장속으로 급속히 이동하기 때문에 생기게 된다.어지러움, 빈맥, 실신, 발한, 창백, 심계항진, 설사, 오심이 나타나며 후기 급속 이동증후군의 증상은 식후 2-3시간 후에 일어난다.
중재: 한번에 섭취하는 음식물의 양을 줄이고 고단백, 고지방, 저탄수화물과 수분이 적은 식사를 함으로써 치료할 수 있다. 또한 위 배출속도를 지연시키는 것도 좋은 중재방법이다.위배출 속도를 지연시키는 방법: 식사 시 횡와위나 반횡와위를 취하게 한다. 식사 후에는 누워 있게 한다. 지방섭취를 늘이도록 한다. 식전 1시간 동안이나 식후 2시간 까지는 수분을 섭취하지 않음으로써 지연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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