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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I의 역사

핵자기공명영상(nuclear magnetic resonance imaging)은 X-선 기술에 비해 근래에 발달된 것으로서 CT는 전리방사선을 이용하여 영상을 만드는데 비하여 NMRI는 큰 자장 속에 검사하고자 하는 부위가 들어가서 고주파와 인체 속에 있는 수소핵과의 상호작용에 의한 에너지의 방출을 검출하여 영상을 만든다. NMR은 1946년 미국 하버드 대학교의 퍼셀(Purcell) 연구진과 스텐포드 대학교의 블르흐(Bloch) 연구진에 의해 독자적으로 연구 발표 되었으며 1952년 이들은 그 공로로 노벨물리학상을 공동 수상하였다. NMR은 분자구조, 이완효과, 화학반응 등의 연구에 사용되어 왔으며 화학, 물리학 등에서 많이 응용되어왔다. 1973년 뉴욕 주립 대학교의 로터버(Laterbur)에 의해 경사자장이 개발되어 그동안 물질의 분광학으로 쓰이던 NMR이 처음으로 영상화 하는데 성공하여 NMR과 Imaging을 합친 NMRI로 명칭되어왔다. 그후 NMRI의 hardware와 software, 그리고 고자장의 기술개발로 NMRI는 급속한 발전을 이루어 왔으며 진단영상 의학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위치에 오르게 되었다. NMRI는 동위원소의 기능적 생리적 정보, 초음파의 비침습적 검사, CT의 조직대조도의 장점을 고루 보유하기 때문에 그 임상적 가치가 대단히 크다. 현재는 NMRI의 앞글자 핵(nuclear)을 생략하고 보통 MRI로서 통용되어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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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공명 영상 장치(MRI : Magnetic Resonace Image)

MRI(Magnetic Resonace Image)는 과거에는 NMR(Nuclear Magnetic Resonance) 라고 불리 었다. 그러나 지금은 핵(Nuclear) 이라는 좋지 않은 의식 때문에 지금은 MRI라 불리운다. 1945년 NMR현상이 처음으로 발견된 이후 30여 년 동한 물리 및 화학 등 여러 분야에서 연구가 이루어져 왔다. 1973년 미국의 Lauterbur가 인체영상의 가능성을 제시한 이후, 1978년에 오렌지로 1mm 이하의 분해능을 가진 영상을 얻었고, 곧 이어 Moore와 Holland 가 인체의 두뇌영상을 얻어 진단영상으로서의 가능성을 확실하게 증명했다. 이후 핵자기 공명 장치는 임상 진단기기로서의 커다란 관심을 불러일으켰으며, 양질의 영상을 얻기 위한 연구가 계속되고 있다. 이 핵자기 공명 단층 촬영은 가장 근원적인 원자핵 수준에서 일어나는 물리현상인 핵자기 공명 현상(NMR phenomenon)과 수학적인 계산을 통한 단층영상의 재구성 방법이 결합하여 이루어낸 첨단 영상 기술이다. MRI 영상은 물리적인 특징, 바꾸어 말하면 임상적인 측면에서의 인체의 생리적인 상태를 밝고 어두운 대비를 갖는 2차원적인 영상으로 나타난다. MRI가 유용한 진단장치인 CT와 다른 점은, CT가 물체의 전자밀도를 측정하는 것인데 반해, MRI는 물체의 양성자 밀도를 측정하는 것이다. 즉, CT로 얻어진 정보는 근본적으로 해부학적인 영상이기 때문에 그 영상으로 인체내의 기능적 또는 생리학적 상태는 알아낼 수가 없다. 더구나 일부 병리학적 장애는 주위 조직과 X선 흡수 성질이 같아서 기관의 모양이나 크기를 변화시키지 않고는 CT 영상에 나타나지 않는다. 또한 X선의 방출로 인해 인체내에 생리적 장애를 일으킬 여지가 다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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