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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위 폐기물의 문제점

고준위핵폐기물은 짧은 시간내에 엄청난 양의 이온화 방사선을 방출하면서 오랜시간동안 방사능을 유지한다. 이런 경우의 핵폐기물은 수천년동안 안전하게 보관되어 있어야 하며 - 플루토늄-239의 경우 재처리를 통해 분리되지 않는다면 약 24만년간 보관되어야 한다. 대부분의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은 상업용 핵발전소에서 나온 사용후핵연료와 핵무기용 플루토늄과 삼중수소를 제작하는 공장에서 나온 폐기물로 이루어져 있다. 50년간의 조사이후, 과학자들은 아직까지 이러한 폐기물을 저장하기 위한 안전한 방법이 있는지에 대해 회의적이다. 일부 과학자들은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의 장기간의 안전한 보관이나 처분은 기술적으로 가능하다는 의견이다. 그러나 나머지 과학자들은 동의하지 않는데, 어떠한 방법도 1만년∼24만년동안 고준위핵폐기물을 절대적으로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을 증명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다음은 지금까지 제안된 방안들과 그로 인한 문제점들이다. 지하심층에 매립하는 방법 : 핵산업계로부터 가장 선호받는 이 방안은 핵폐기물을 방출하는 모든 국가들에서 연구중이다. 저장기간을 수십만년에서 1만년으로 단축시키기 위해, 플루토늄-239와 같이 반감기가 긴 핵폐기물은 사용후핵연료에서 추출해야 한다. 남은 핵폐기물을 유리나 세라믹 물질로 융합시켜 금속용기에 밀봉한 뒤, 지하심층의 암염광이나 화강암, 또는 다른 안정된 지질구조에 매립하여 지진이나 지하수로부터 안전할 수 있게 하는 방안이다. 그러나 이 방안은 1990년 미국과학아카데미로부터, "장기간동안 해당부지의 운동을 매우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을 것같이 가장하기 위해 지질학적인 정보를 이용하는 것은 과학적으로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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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폐기물의 정의

핵폐기물(nuclear waste)이란 방사성핵종이 규정치 농도 이상 함유되어 있거나 방사성핵종에 오염된 물질로서 재사용하지 않고 폐기시키는 것을 말하는데 전력생산을 위한 원자력발전소 및 관련시설 또는 방사성동위원소를 이용하는 병원, 연구기관, 산업체 등에서 원자력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한다. 규정치 농도라는 것은 권위 있는 국제기관(IAEA, 등)의 권고 사항을 기준으로 하여 각국의 규제 당국이 규정하는 방사성핵종의 농도이다. 핵폐기물은 원자력법 제2조 제18호에서 "방사성물질 또는 그에 의하여 오염된 물질로서 폐기의 대상이 되는 물질을 말한다."라고 정의하고 있다. 또한 원자력법시행령 2조1항의 규정에 "고준위핵폐기물"이라함은 핵폐기물 중 그 방사능농도 및 열 발생률이 과기부장관이 정하는 값 이상인 것을 말한다. 또 "중저준위핵폐기물"이라 함은 고준위핵폐기물외의 핵폐기물을 말한다. 과기부장관고시 방사선방호 등에 관한 기준 (02-23) 제3조에 과기부장관이 정하는 고준위핵폐기물 값을 "반감기 20년 이상인 알파선을 방출하는 핵종으로 4000Bq/g 농도 및 2kW/㎥ 의 열 발생량"으로 정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1998년 제294차 원자력위원회에서 국가 핵폐기물 관리에 대한 기본방침을 확정하였는데 핵폐기물은 국가책임하에 관리하며, 안전성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여 국제규범을 준수하고, 폐기물의 발생을 최소화하며, 폐기물 관리에 소요되는 비용은 발생시점에서 발생자가 부담하고, 투명하고 공개적으로 방사성폐기물을 관리하여 국민의 이해 및 신뢰도 증진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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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폐기물의 정의

핵폐기물(방사성폐기물)이란 방사성물질 또는 방사성 핵 종에 오염된 물질로서 경제적, 기술적 가치가 없어 생활권으로부터 격리하는 물질이다. 저준위 폐기물은 핵발전소나 의료기관 등 방사성 동위원소를 취급하는 기관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이 방사선구역에서 작업할 때 입은 작업복, 장갑, 덧신과 샤워나 세탁시에 나온 물, 방사선구역에서 사용된 공구 기기 등 방사성 폐기물을 말한다. 고준위 폐기물은 원자로에서 핵분열을 하고 남은 핵물질 연료 즉 사용 후 핵연료를 말하며, 우라늄 외에도 분열되는 우라늄원자에서 생성되는 세슘, 요오드, 스트론튬, 테크네튬을 포함하는 방사성 동위원소를 포함한다. 방사성물질은 아무런 색도 없고, 맛도 없어서 안전하다고 오해되지만, 단 몇 초라도 인간이나 자연환경에 노출되면 치명적인 영향을 주는 방사선이라는 독성을 지니고 있다. 핵폐기물(방사성물질)이 내뿜는 방사선을 인간이 쬐면(피폭당하면) 즉시 중추신경계에 장애가 일어나고, 수 일 또는 수 십 년의 잠복기를 거쳐 백내장, 백혈병, 각종 암 등에 걸리게 된다. 무엇보다도 무서운 것은 우리 몸에 축적되고, 생식기에 작용해서 유산․사산과 기형아 출산율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독성이 오래가 자손대대로 그 피해가 전달된다는 것이다. 핵폐기물에는 플루토늄도 있다. 플루토늄은 쌀 한 톨 분량으로도 100,000명 이상을 폐암환자로 만들 수 있는 맹독성의 물질이다. 이런 방사능의 독성이 반으로 줄어드는 데 걸리는 시간은 수십 초에서 수억년이며 플루토늄 239의 경우 2만4천년이다. 넵투늄의 경우 210만년, 요드의 경우 1570만년으로 워낙 관리기간 자체가 길어 예측조차 불가능하다. 이에 반해 정부가 건설하려는 핵폐기장은 중저준위 핵폐기장과 고준위핵폐기물 임시저장고인데, 운영기간도 30년으로 계획하고 있다. 하지만, 핵폐기물 독성은 30년보다 오래, 아니 먼 미래에 살아갈 우리의 자자손손보다 더 오래 지속될 것이 자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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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폐기물의 정의

핵폐기물은 핵무기 실험과 핵발전소 운영의 결과 배출되는 폐기물로서, 방사능 물질로 되어 있어서 인간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핵실험에 의해 발생하는 방사능 낙진은 대기 중에 확산되어 환경을 오염시키고, 핵발전소에서 나오는 사용 후 연료를 비롯한 방사성 폐기물 역시 바람과 물을 통해 급속히 환경에 전파됨으로서 조금만 노출되어도 인간에게 위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방사성 물질은 화학변화에 의해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원자핵 붕괴로 인해 자연적으로 소멸되기를 기다릴 수밖에 없으며, 따라서 일단 방출되면 장기적인 오염이 불가피하다.핵폐기물은 자연적으로 분해되는 데 수십 만년 또는 수백 만년이 걸리기 때문에 이를 안전하게, 영구적으로 처리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커다란 과제로서 제기되고 있다. 현재로서 대부분의 국가들이 추진하고 있는 방식은 밀봉하여 땅속 깊이 매장하는 하는 것이지만, 이들이 자연 분해될 때까지 땅속에서 안전하게 남아있게 된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이 문제를 둘러싸고 끊임없이 논란이 일고 있다원래 핵실험은 군사적 목적에서 시작된 것이지만 현재 핵폐기물은 군사적 폐기물보다 민간원자로에서 발생하는 양이 훨씬 많으며 누적되는 총량도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이미 선진국가에서 만든 폐기물 저장소 중 낡은 것은 방사능이 유출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핵무기나 핵발전소의 불완전한 설비는 앞으로 방사성 폐기물이 점증하게 될 잠재적인 문제를 안고 있다. 최근에 화석연료의 사용에 따른 온실효과기체의 방출을 억제하기 위해 대체에너지로서 핵발전소를 확대하려는 움직임이 있으나, 이를 확정 짓기 전에 먼저 해결되어야 할 것은 원자로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처리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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