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색성(color sensitivity)
감광재료는 빛뿐 아니라 색(파장)에 대해서도 감응하는데 이렇게 색에 대해 반응하는 성질을 감색성(color sensitivity)이라고 한다.햇빛가운데는 육안으로 볼 수 있는 가시광선과 눈에 보이지 않는 불가시광선(X선, 자외선, 적외선 등)이 있는데 이 가운데서 가시광선의 파장범위는 약 400-700nm이다.사진용 감광재료의 감색성은 일반적으로 파장범위에 따라 청감성, 정색성, 전정색성으로 구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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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광도(film speed)
말 그대로 감광재료가 일정한 빛에 대해서 어느 정도 민감하게 반응하는가 하는 반응속도를 감도 또는 감광도라 한다. 이와 같은 필름 감도의 특성을 숫자로 표시하기 위해서, 계조(階調, gradation)가 다른 종류의 감광재료에 대해 동일 조건으로 노출 현상해서 특선곡선을 구한 다음 이것을 서로 측정하여 결정하도록 되어 있다. 감광도를 표시함에 있어서 그 표기법은 국가에 따라 다양하여 ISO, ASA, ANSI, DIN, BSI, JIS, KS 등의 기호가 사용되고 있는데 사용자들은 이 수치를 고감도, 중감도, 저감도로 나누어 필름을 선택하는 기준으로 삼고 있다. 최근 들어 종전에 국제규격으로 표준화되었던 ASA 표기법이 ISO 표기법으로 대체되었다.
필름 느와르
느와르에는 필름 느와르와 이것의 변종인 홍콩 느와르가 있다. 희미한 로키(Low key)조명, 자동차의 브레이크의 마찰음, 고막을 울리는 총소리, 뿌연 담배 연기와 중절모, 그리고 이어지는 주인공의 비극적인 최후. 이런 수식어는 필름 느와르의 매혹적인 특징을 설명해 주는 말이다. 일반적으로 1940년대에 발전한 미국 영화의 한 유형으로 특이한 시각적 양식으로 인해 `필름 느와르`라고 불리게 됐다. 필름 느와르는 1940년대 사악하고 우울한 인물들과 줄거리를 필름에 담는 과정에서 어두운 조명을 즐겨 사용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기도 하다.
소결 방법 (sintering)
폴리테트라플로오르에틸렌(PTFE) 은 적당한 용매도 없고 잘 녹지도 않는다. 이런 고분자의 필름을 만드는 방법은 이 고분자의 고운 가루를 압착하여 얇게 만들면서 가열하여 소결시키는 것이다. 도자기나 옹기를 만든 것도 소결방법이다. 초기에 1,500-6,000 psi에서 예비성형을 한 다음 소결은 365-385 ℃에서 일어난다.
고분자 필름 제조 방법
필름(film)은 두께가 0.25mm 보다 얇은 넓고 긴 플라스틱 판을 말한다. 필름의 제조 방법은 크게는 두 가지, 즉 고분자를 용매에 녹여서 필름을 만드는 용액 방법과 용매 없이 고분자 그 자체를 용융하여 필름으로 만드는 용융 방법이 있다. 그리고 고분자가 적당한 용매가 없거나, 용융하면 분해하기 쉬운 것은 소결법(sintering)으로 만든다. 용융 방법은 다시 용융 압착, 용융압출, 버블블로우잉, 카렌더링 등으로 나눕니다.
소규모 필름 만들기
용액주형은 고분자를 적당한 용매에 녹인 다음 펼쳐서 얇은 막을 만든다. 그 다음 용매를 날려보내고 필름을 얻는 방법이다. 그림 1은 실험실에서 고분자 필름을 만드는 것을 나타낸다. 유리판 위에 고분자 용액을 붓고 두께가 일정하도록 유리 봉을 밀어서 필름을 만들면 된다. 용매가 증발하면 필름의 두께는 줄어든다. 유리판 대신 테트라플로오르에틸렌으로 된 판을 사용할 수도 있다. 그리고 먼지가 들어가지 않도록 주형 판 위에 뚜껑을 하고, 두께를 좀 더 정확하게 조절할 수 있는 장치를 하고 가열이나 공기순환 등 용매의 증발을 조절하는 장치를 할수 있다
필름의 이미지 기록
생필름의 윗 부분에는 감광 물질과 은입자인 실버 할라이드 크리스털로 구성된 유제층이 있으며 그 밑의 젤라틴 층인 베이스가 이를 지지하고 있다. 크기가 다양한 은입자는 크기가 클수록 빛에 더 예민하며 이것이 빛에 노출되면서 유제층에 잠상을 형성하게 된다. 이 잠상은 빛에 노출된 은입자와 화학반응을 일으키는 현상액을 거치게 되고 그 결과 잠상이 가지고 있었던 은입자는 빛을 통과하지 않는 불투명한 메탈릭 실버로 바뀌게 된다. 그리고 현상 과정의 다음 단계에 이르러 빛에 감광되지 않고 그대로 유제층에 남아 있던 은입자는 정착액에 의해 유제층으로부터 떨어져 나간다. 따라서 빛에 감광된 유제층 부분은 메탈릭 실버를 갖게 되어 빛이 통과할 수 없을 정도로 불투명하고 어두운 부분으로 형성되고 빛에 감광되지 않았던 부분으로 나타나게 된다. 이것이 바로 네거티브 필름의 상태인데 눈에는 애초 밝게 보였던 부분이 네거티브 필름 상태에서는 어둡게 나타나고 어둡게 보였던 부분은 반대로 투명하게 나타난다. 한편 유제층을 견고하게 지지하면서도 유연성을 가지고 있는 물질인 베이스는 현재에는 셀룰로우즈나 아세테이트로 만들어진 비가연성 안전 베이스로 생산되고 있으며 그 외에 셀룰로우즈보다 얇으면서 강한 인조 물질인 폴리에스터로 만들어진 베이스도 있다. 그러나 필름 편집용 시멘트 스플라이스는 폴리에스터에서는 사용할 수 없으므로 대신 편집용 테잎이나 특수한 용액을 사용해야 한다. 얇고 강한 폴리에스터 베이스는 수퍼8이나 고속 촬영용 필름 그리고 강한 장력이 요구되면서 보관 공간이 적을수록 바람직한 영사용 필름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폴리에스터 베이스 필름은 강한 장력에도 끊어지지 않으므로 카메라나 영사기가 잘못 작동을 하면 오히려 이들 기계에 무리한 힘을 가하여 손상을 주는 경우가 있다. 한편 할레이션은 유제층을 통과한 빛이 베이스에서 난반사를 일으켜 이 빛이 다시 유제층을 감광시키는 현상인데 모든 촬영용 필름은 이 난반사의 빛을 흡수하여 재감광을 방지할 수 있는 할레이션 방지층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인물 등에 강한 빛이 있는 경우에는 할레이션에 의한 약간의 후광현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필름의 발명역사
19세기초 프랑스의 아마추어 발명가인 니세포르 니에프스는 도안솜씨 없이도 석판화를 찍을 수 있는 방법을 고안했다. 그는 판화에 기름을 칠해서 투명하게 한 다음 감광성 용액을 입힌 판 위에 올려놓고 햇빛에 노출시켰다. 몇 시간 후 판화의 밝은 부분 아래 있던 용액은 굳어졌고, 반면 어두운 부분 밑에 있던 용액은 부드러운 생태로 남아 씻어낼 수 있게 되어 판화의 영구하고 정확한 복사가 가능하게 되었다.
필름(film)
투명하고 얇은 지지체에 도포한 감광판이다. `film`은 원래 얇은 막을 지칭하는 말이나, 일반적으로 사진용 필름의 의미로 쓰인다 필름의 기본적인 구조는 필름의 기층(基層)과 유제(乳劑)로 이루어진다. 기층과 감광 유제 사이에는 접착제의 구실을 하는 하도층이 있고, 감광유제 위에는 흔히 보호막인 젤라틴층을 둔다. 기층은 셀룰로이드 또는 불연성의 폴리에스테르 등의 재료로 만드는데, 일반적인 35mm 필름에는 기층 뒷면에 반사한 빛이 유제층을 다시 괌광시키는 헤일레이선 현상을 막기 위해 기층에 엷은 회색을 넣는다. 기층의 아래쪽에 따로 헤일레이선을 방지하기 위해 젤라틴에 색소를 넣은 방지층을 두기도 한다. 유제층은 관용도를 높이기 위해 저감도와 고감도 유제를 복층으로 도포한다. 필름마다 입상성, 해상력, 콘트라스트 등의 차이가 있다. 감도는 필름이 일정한 빛에 반응하는 속도를 나타낸 수치이며, 이 기준은 ISO(국제규격), ASA(미국), DIN(독일), JIS(일본)등으로 표시된다. 수치가 높을수록 감도도 높아지므로 노출시간이 적어지지만 감광입자의 크기가 커서 상이 거칠다는 결점이 있다. 35mm 카메라에는 일반적으로 ISO 100의 중감도 필름이 많이 사용되지만, 전문가들은 촬영의 조건과 상황에 따라 적절한 감도의 필름을 선택하여 사용한다. 이외에 감색성, 관용도 등의 성질과 용도에 따라 적외선 촬영용 필름, 기록보존용 마이크로 필름, 슬라이드용 포지티브 필름, 인쇄제판용 필름 등이 있다.
‘심도’란?
카메라에 있는 뷰파인더(View finder)를 들여다보면서 초점을 맞추었을 때, 그 지점과 유사한 선명도를 가지게 되는 상의 앞부분과 뒷부분의 범위를 말함.쉽게 말해, 사진을 찍을 때 어떤 대상에 초점을 맞추게 되면, 그 초점 맞춘 부분만 선명하게 찍히는 것이 아니라, 초점을 맞춘 부분을 중심으로 선명하게 찍히는 범위가 앞뒤 방향으로 둥글게 형성이 된다, 이 범위를 ‘심도’라 한다.
심도자술이란?
오래전부터 선천성심장병의 진단에 사용되어 왔는데 최근에는 심장초음파 진단의 발달로 점차 복잡심기형의 진단이나 치료 목적으로 시행되어지고 있습니다. 심도자술은 심장질환 진단을 위한 가장 가치 있는 진단방법으로 전신 혹은 국소 마취를 사용하여 말초혈관[보통 대퇴(허벅지)정맥이나 동맥, 신생아에서는 제대(탯줄)정맥이나 제대동맥을 이용]을 통해 심장으로 방사선 불 투과성의 카테터를 삽입(대퇴정맥으로 삽입하여 하대정맥, 우심방, 우심실 그리고 폐동맥 순으로 삽입)하는 것입니다. 카테터는 보통 대퇴혈관으로 삽입되는데, 혈관노출을 위해 절개를 조금 하거나, 경피술(percutaneous technique)로 큰바늘(guide wire)에 카테터를 꿰어 혈관으로 삽입합니다. 이 때 검사용 혈액을 채취하고 심방과 심실 안의 산소농도와 혈압을 측정․기록하여, 심중격의 결손 여부를 판단합니다. 또한 카테터를 통하여 특수 조영제(contrastdye)를 급속히 주입함으로써 조영제의 순환을 촬영할 수 있는데 심도자를 통하여 심방, 심실, 대혈관들을 지나가게 됩니다. 이때 이러한 움직임이 기록되고 이런 과정을 통해서 심장기형을 진단하게 됩니다. 최근에는 심도자술 시행 중에 도관을 통해 풍선이 달린 도관을 이용하여 좁아져 있는 폐동맥판막(폐동맥 폐쇄증)을 넓혀 주거나 기구(우산 같이 생긴 막는 기구, 코일 등)를 이용하여 심방중격결손증이나 동맥관개존증 등의 구멍을 막기도 합니다.
카메라 피사계 심도의 정의
피사계 심도란 영어로 depth of field(DOF)인데, 카메라로 찍은 사진의 초점이 맞는 범위이다. 렌즈의 초점은 한 면에 정해지나 실 사진에서는 초점면을 중심에서 주위가 서서히 흐려지는 현상으로 나타나는데, 이를 충분히 초점이 맞는 것으로 인식하는 범위의 한계를 피사계 심도라 한다. 카메라에서 피사계 심도는 여러 가지 영향에 의하여 나타나고 렌즈의 초점 거리, 촬상면의 크기, 피사체와 사진기 간의 거리, 조리개 개방 정도(f 값) 등에 의하여 결정된다.
피사계심도
피사체와의 일정한 거리에서 핀트를 맞춘 때에는 그 거리에서 핀트가 맞는 범위를 피사계심도(被寫界深度 : Depth of Field)라고 하는데, 피사체를 망원(T :Telephoto)으로 해서 피사체를 최대(Up)로 하면, 피사계의 심도는 얕아지게 되고, 핀트가 맞는 폭이 좁아지게 된다. 반대로 광각(W : Wide)으로 하면, 피사계심도는 깊어지게 되어 기까운 곳에서부터 먼곳까지의 핀트가 맞는 범위는 넓어지게 된다. 사람의 눈은 대상을 볼 때 선택적으로 초점을 맞춘다. 자기가 보고 싶은 대상에만 선명하게 초점이 맞고 그 밖의 물체는 그렇게 선명하지 않게 된다. 우리가 대상을 볼 때 항상 선명하게 보이는 것은 시선이 가는 곳마다 초점을 맞추어 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관심을 두지 않은 부분은 그대로 스쳐지나가 분명히 눈 앞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보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카메라의 렌즈는 같은 거리에 있는 물체는 모두 선명해 보인다. 거리가 다른 물체의 선명도 차이는 즉각 알아 볼 수 있다. 카메라 렌즈는 깊이가 있는 3차원의 입체물을, 평면인 필름 위에 화상을 맺게 한다. 따라서 피사체의 어느 한 점에 초점을 맞추면 피사체의 앞뒤는 초점이 맞지 않아 흐려 보이게된다. 그러나 사진을 보면 초점을 맞춘 곳의 앞 뒤로 일정범위까지는 선명하게 보인다. 이 범위를 피사계 심도라 한다. 피사계 심도는 조리개의 크기, 촬영거리, 렌즈의 초점거리에 따라 달라진다. 또한 어느 한 점에 초점을 맞추었을 때 앞쪽으로 1, 뒷쪽으로 2의 배율로 뒷쪽이 더 심도가 깊어진다.
초점 심도
정면에 위치한 인물을 중심으로 전경과 배경의 포커스가 서로 다른 상태를 나타내고 있다. 이론적으로는 필름 위에 이미지가 기록되는 면이 단 하나이기 때문에 이 면의 앞뒤에서 형성되는 이미지는 모두 포커스 아웃되어야 할 것이나 실제는 그렇지 않다. 한 곳에 렌즈 포커스를 맞추면 정밀하지는 않으나 영사시 눈으로 보기에 지장이 없을 정도로 포커스가 맞는 공간이 이 곳을 중심으로 하여 앞뒤로 형성되는데 이를 초점 심도 또는 죤이라고 한다. 즉 한 인물에 포커스를 잡는 경우 그 인물의 앞 그리고 뒤에는 같이 포커스가 맞는 공간이 형성되고 그 안에 위치한 여타의 인물이나 피사체들은 모두 거의 정상적인 포커스 상태로, 그리고 그 공간 바깥의 인물이나 피사체는 모두 포커스가 아웃된 상태로 필름에 기록된다.
초점 심도의 설정
초점 심도를 설정하는 데에는 필름에 나타나는 피사체의 크기를 변화시키거나 렌즈의 f-스탑을 바꾸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의 피사체와 카메라 사이의 거리를 가깝게 하거나 장초점 렌즈로 촬영하여 피사체의 크기가 필름 위에 크게 기록될수록 초점 심도는 작아지고 그 반대로 피사체와 카메라 사이의 거리를 멀리 하거나 광각렌즈로 촬영하면 초점 심도는 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