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갑골
두 팔이 체간(體幹)에 연결되는 골격의 일부를 이루는 뼈로, 쟁기·방패·귀갑(龜甲)·날개 등과 모양이 비슷한데, 흉곽(胸廓)의 뒷면에 좌우대칭으로 제2∼제7늑골에 걸쳐 있으며, 길이 9∼10cm의 넓적한 삼각형 모양이다. 흉곽(胸廓)의 뒷면에 좌우대칭으로 제2∼제7늑골에 걸쳐 있으며, 길이 9∼10cm의 넓적한 삼각형 모양이다. 흉곽과는 직접적인 연락이 없고, 주로 근육으로 흉곽 뒷면에 지탱되어 있다. 이 뼈의 외형은 등의 표면에서 만질 수가 있다.
건강/의학 > 신체기관
하지 정맥류
종아리와 허벅지 정맥이 꼬불꼬불하게 부풀어 올아 피부를 통해 튀어나오는 혈관 질환으로 흔히 ‘힘줄이 튀어나오는’ 병이라고 불리며, 사람이 서 있어도 피가 심장으로 흐르는 것은 ‘정맥 내 판막’ 덕분인데 판막에 이상이 생기면 역류되는 혈액과 올라오는 혈액이 만나 소용돌이를 일으키고 그 압력으로 인해 정맥이 부풀어 오르는 것을 말합니다.
간정맥(Hepatic vein)
간정맥(Hepatic vein)은 간과대정맥 사이의 혈관이다. 간에 있는 문맥과 간동맥에서 나온 정맥혈관이 모여서 이루어지며 간 뒷면에서 하대정맥과 이어져 심장으로 혈액을 보낸다. 이때 문맥에 모여 간으로 들어온 소화기관의 혈액도 간정맥에서 심장으로 보낸다. 1. 목적 - 간정맥 내 혈압을 측정하기 위해 수행한다. - 복수, 비장비대, 부종, 식도정맥류 등의 임상적 증상의 원인을 판단하기 위한 진단목적으로 수행한다. - 조영제를 주입하여 혈관을 확인한다. - 간경화와 간문맥이 폐색될 경우 간정맥압이 비정상적으로 증가한다.
정맥
정맥은 동맥을 통해 심장에서 우리 몸 곳곳으로 공급되었던 혈액이 다시 심장으로 돌아오는 통로이다. 특히 팔다리에 분포되어 있는 정맥은 근육 사이에 놓여있는 큰 심부 정맥(Deep vein)과 피부 바로 밑으로 보이는 표재 정맥(Superficial vein), 그리고 이들 두 정맥을 연결하는 관통 정맥(Perforating vein) 3가지가 있다. 하지 정맥류는 그 중에서 표재 정맥이 늘어나서 피부 밖으로 돌출되어 보이는 것을 말한다. 정맥 내부에는 판막(Valve)이라는 것이 있어 혈액의 흐름을 항상 심장 쪽으로 일정하게 유지하게 만드는데, 하지 정맥류는 오래 서 있는 등 하지 정맥 내의 압력이 높아지는 경우 정맥 벽이 약해지면서 판막이 손상되면 심장으로 가는 혈액이 역류하여 늘어난 정맥이 피부 밖으로 보이게 되는 것이다.
연부조직(soft tissue injury)
골격근, 지방, 섬유 조직과 이에 포함되는 혈관과 말초 신경 및 자율 신경 조직이며, (ex. 힘줄, 인대, 관절주머니, 혈관, 연골, 근육, 근막 ...) running, jumping, bending, pivoting의 반복적인 stress가 원인이 된다. 슬관절은 인체 내에서 가장 큰 관절이지만, 골 구조로 보아 매우 불안정한 관절이다. 따라서 슬관절의 안정성은 주위의 인대(ligament)나 근육들에 의하여 유지되고 있다. 슬관절의 병변중 교통 사고, 스포츠 손상, 추락 등의 외력에 의하여 인대 손상, 반월상 연골 손상 등이 빈발한다.
오금동맥(popliteal artery)
오금동맥은 넙다리동맥이 모음근굴(adductor hiatus)을 통과할 때 시작된다. 오금동맥은 오금을 지나 오금근의 아래모서리에서 앞정강동맥(anterior tibial artery)과 뒤정강동맥(posterior tibial artery)으로 나뉘어져 끝난다. 오금의 가장 깊은 구조물인 오금동맥은 무릎관절의 관절주머니 가까이 지나간다. 다섯 개의 오금동맥 무릎가지는 관절주머니와 무릎인대에 혈액을 공급한다.
무릎관절 (Knee Joint)
무릎 관절은 인체에서 가장 큰 관절로, 무릎뼈, 허벅지뼈, 종아리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또한 매우 불안정한 관절로 이들의 안정성은 주위의 인대나 근육들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어 교통사고, 스포츠 외상, 추락 등의 외력에 의한 인대 손상, 무릎 물렁뼈 손상 등이 빈발합니다. 무릎 관절은 내측 측부인대, 외측 측부인대, 전방 십자인대, 후방 십자인대로 구성되어 관절의 안정성을 유지하고, 허벅지뼈과 종아리뼈사이에 반달 모양의 연골이 있어 이를 반월상 연골판이라 하며 관절운동을 원활하게 하는 기능을 합니다. 무릎 관절을 싸고 있는 관절낭의 안쪽에 활액막이 있어 관절에 영양을 공급하는 기능을 합니다. 관절내시경이 사용되는 경우는 퇴행성 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 반월상 연골판손상, 전방 및 후방 십자인대 손상, 슬개골 연화증, 박리성 골연골염, 무릎관절 유착증, 그리고 유리체등이 있습니다.
폐
폐는 흉곽 내에서 가장 큰 기관으로 가볍고 스펀지 모양의 탄력성 있는 원추형 기관이다. 폐 상단은 폐첨부로 쇄골보다 2~3cm 위에 있고, 폐의 아래 부분은 폐저라고 한다. 폐는 수억 개의 폐포와 폐포관, 세기관지, 주기관지로 구성되어 있다. 우측 폐는 3엽, 좌측 폐는 2엽으로 나누어진다. 이 두 늑막 사이에는 약간의 장액성 액체가 있어 호흡하는 동안 윤활제 역할을 한다. 폐의 혈액공급은 폐 순환과 기관지 순환으로 이루어진다
구강
음식은 구강을 통해 위장관으로 들어간다. 구강은 음식물과 수분을 섭취하는 통로이며, 미각을 느끼게 하는 수용체들을 갖고 있다. 구강의 상부는 연구개와 경구개로 이루어져 있으며, 구강의 저부는 혀, 근육, 3쌍의 타액선인 설하선, 악하선, 이하선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중 이하선이 가장 크고, 이 구조들은 점막으로 덮여 있으며, 혀에는 미뢰를 포함하여 유두라고 불리는 작은 돌기들이 있다. 구강에는 성인의 경우 대개 28개의 치아와 2쌍의 사랑니가 있다. 타액은 대부분 3쌍의 타액선에서 분비된다. 정상 성인의 경우 하루 1000~1500ml의 타액을 분비하는데 정신적 자극, 후각자극, 기계적 자극등에 반응하여 분비된다. 타액은 pH6.0~7.0의 약산성이며 Na,K,Ca,HCO3,ptyalin등을 포함하고 있다. 타액은 신경의 조건반사와 무조건반사에 의해 분비되며, 타액반사의 중추는 연수에 있다. 타액은 음식물을 삼키기 쉽도록 부드럽게 하고 녹이는 역할을 하므로, 타액이 감소하거나 구강이 건조해진 대상자는 음식을 저작하고 연하하는 것이 힘들어진다. 구강에서는 탄수화물의 소화가 시작되며, 음식물을 저작할 때 ptyalin은 다당류인 전분을 이당류로 분해한다.
귓바퀴
귓바퀴의 형상과 크기에는 개인차가 현저하나, 이것은 그 기초가 되고 있는 귓바퀴연골[耳介軟骨;탄성연골]에 따라서 형상과 크기가 정해지기 때문이다. 귓바퀴 아래 연결되어 있는 귓볼은 연골이 아니고, 주로 지방조직으로 이루어진다. 귓바퀴 내부의 삼각와(三角窩)에는 다량의 땀샘과 지방이 있고, 이주(耳珠;外耳孔의 앞가장자리에서 뒤로 향해 돌출한 부분)의 피부에는 비교적 거칠고 강한 짧은 이모(耳毛)가 나 있으나, 이것은 대주(對珠;외이공의 뒤 아래쪽에서 이주를 향해 융기한 부분)에도 마찬가지이다. 귓바퀴의 외이공에서 고막까지의 관상(管狀) 부분이 외이도이다.
췌장
췌장은 위장관의 부속 기관으로 내분비와 외분비 두가지 기능을 모두 수행한다, 내분비 기능 : 랑게르한스섬에서 인슐린을 생성하여 분비한다. 외분비 기능 : 전해질, 수분, 소화효소를 분비한다. 이는 자율신경과 위장관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의 영향을 받는다. 췌장의 주기능은 십이지장 내의 pH 조절이며 Na⁺, K⁺, Cl⁻, HCO₃⁻ 등의 전해질을 분비한다. 중탄산이온(HCO₃⁻)은 장으로 들어온 산성 위액을 중화시켜 췌장 분비 효소들이 기능할 수 있도록 한다. 이 중화작용으로 장벽이 보호된다. 십이지장 점막에서 secretin이 분비되면 췌장에서 중탄산이온이 대량분비되어 pH를 조절한다. secretin은 췌장에서 재흡수된다. 췌장에서 분비하는 효소로는 프로테아제(protease : 단백질 분해효소), 아밀라아제(amylase : 탄수화물 분해효소), 리파아제(lipase : 지방분해효소), 펩티다아제(peptidase: 단백질 분해효소) 등이 있다. 단백질 분해 효소는 췌장에서 활동하지 않고 십이지장으로 유입되면 비로소 활동한다. 그렇지 않으면 췌장은 자체효소에 의해 분해되어 손상될 것이다. 부교감 신경(미주신경)은 췌장의 분비를 증가시키며 교감신경은 감소시킨다. 미주신경의 자극 외에 cholecystokinin도 췌장 효소들을 비활동성의 형태로 분비되도록 자극한다. cholecystokinin은 단백질이 있을 때 십이지장에서 생성, 분비된다.
부정맥(Arrhythmias)
부정맥이란 심박의 이상으로 일어나는 맥박의 이상을 말한다. 심장의 박동 수가 비정상적으로 증가하던가 아니면 감소하여 불규칙적으로 될 때 일어난다. 심장은 건강한 성인에 있어서 안정 시 매분 60-100회의 수축-이완을 일정한 리듬에 따라 되풀이된다. 이 리듬은 심장 자체 내에 있는 자극 전도계에 의해 전달된다. 정상상태에서는 동결절에서 흥분이 일어나 이 자극이 심방을 거쳐 심실의 근섬유에 전도되어 수축이 일어난다. 이를 심장의 전도계라 한다. 이 전도계는 동결절--결절간 전도로--방실결절--His bundle--right bundle branch,left bundle branch--Purkinje fiber--심실근 순으로 전도된다. 부정맥에는 심장의 기질적 병변에 따라 발생하는 것, 기능적으로 일어나는 것, 또는 전신적 요인과 관련되어 일어나는 것 등 여러 종류가 있다. 심장의 불규칙적인 리듬을 일으키는 부정맥은 심장 각 부위의 활동전위를 기록하는 심전도의 파형에 의해 진단된다. 따라서 부정맥을 이해함에 있어서는 심전도를 이해하는 일이 매우 중요시된다.
대장
대장은 소화관의 종말부로서 소장보다 크고 길이는 약 1.5m이며 맹장, 결장(상행, 횡행, 하행, S상 결장) 및 직장으로 나누어진다. 대장의 점막에는 단순한 장선이 있어 진한 알카리성(pH8.4 정도)의 대장액을 분비한다. 대장액은 점액이 많고 소화효소는 전혀 없으며, 대장의 작용은 점막의 보호와 점막표면을 윤활성으로 하여 내용물의 이송을 원활하게 한다. 대장액의 분비는 기계적 자극, 골반, 신경자극, pilocarphin의 투여에 의해 촉진되고, 교감 신경 흥분제 또는 atropine 같은 부교감신경 차단제 투여로 억제된다
동성부정맥
동성부정맥이란 호흡에 따라 심박동수가 변화되지만 정상 리듬인 경우를 말한다. 호흡에 따라 심박동수가 변화되는 원인은 흉곽 내압의 변화 때문이다. 즉 흡기시 에는 교감신경의 긴장이 항진되어 심박동수가 빨라지고 호기시에는 미주신경의 긴장이 항진되어 심박동수가 느려진다. 심전도에서 자극이 정상적인 전도계를 거쳐 전도되므로 심전도의 기본 파형이 모두 정상이고, PR, QT 간격이 일정하며, PR간격이 주기적으로 호흡에 따라 다르다. 가장 긴 PR 간격과의 차이가 0.12초 또는 그 이상일 경우를 말한다. 소아, 청년, 노인에서 발생한다. 치료가 필요하지 않다.
뇌신경
Ⅰ 후신경(Olfactory nerve, 후각신경) : 후신경은 냄새를 전달하는 감각신경으로 비강상부의 점막상피조직에 있는 후각세포(olfactory cell)에서 기시한 20여개의 작은 신경속이 사골의 사판에 뚫려 있는 소공을 지나 후신경이 되어 사판위에 있는 후구(olfactory bulb)로 들어간다. 이어서 후삭(olfactory tract)을 이루고 후삼각(olfactory trigone)을 거쳐 대뇌 측두엽의 후각중추에 정지한다. Ⅱ 시신경(Optic nerve, 시각신경) : 시신경은 시각을 전달하는 감각신경으로 안구망막의 시세포(visual cell)에서 기시하여 시신경관을 지나 두 개강으로 들어간다. 이어서 약 반수 정도는 좌•우 의 것이 만나 시신경교차(optic chiasma)를 이루고 나머지는 동측에서 각각 시삭(optic tract)을 형성하여 일부는 중뇌의 상구(superior colliculus)에 들어가고, 대부분은 간뇌의 외측슬상체(lateral genicular body)에 정지한다. 여기서 시방사(optic radiation)가 되어 대뇌 후두엽의 조거구를 거쳐 제 17 영역에 정지한다. Ⅲ 동안신경(Oculomotor nerve, 눈돌림신경) : 동안신경은 중뇌의 대뇌각에서 기시하여 상안와열을 통과한 후 안와 내에 들어와 안구운동에 관여하는 상직근과 하직근, 내측직근 및 하사근, 그리고 눈을 뜨게 하는 데 관여하는 상안검거근에 분포하는 신경이다. 또한 동안신경 부핵인(Edinger Westphal) 핵에서 기시한 부교감신경섬유는 동안 신경과 함께 안와로 들어와 모양체신경절(cillary ganglion)에 종지한다. 이 절후신경섬유는 짧은 모양체신경을 이루어 동공괄약근과 모양체근에 분포한다. Ⅳ 활차신경(Trochlear nerve, 도르래신경) : 활차신경은 뇌신경 중 가장 작으며 유일하게 뇌간의 배측에서 나오는 신경으로 동안신경핵 바로 뒤쪽 중뇌 하구(inferior colliculus)에서 기시한 후 중뇌수도 주위를 돌아 상수범(superior medullary velum)에서 교차한다. 교차된 신경섬유는 상안와열을 지나 안와로 들어와 상사근에 분포한다. Ⅴ 삼차신경(Trigeminal nerve, 삼차신경) : 삼차신경은 교(Pons)의 외측부에서 기시하는 혼합신경으로서 가장 큰 뇌신경인데, 감각섬유는 안면의 피부, 비강과 구강의 점막 및 치수등에 분포하며, 운동섬유는 저작근과 설골근 일부에 분포한다. 교에서 뇌 밖으로 나온 후 측두골 추체첨에 있는 삼차신경압흔 위에 삼차신경절(trigeminal ganglion)혹은 반월신경절(semilunar ganglion)을 만들고, 여기서 안신경과 상악신경 및 하악신경의 세 가지로 나누어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