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공연 관람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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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공연 관람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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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2012.09.22 등록일 200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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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악 공연 관람 감상문 자료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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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지난 4월 6일, 학기 중에 한번 국악 감상 리포트를 내야 하는 그것도 있고, 월요일 `국악의 이해` 강의를 듣는 친구들이 국악감상 레포트가 있다고 하여 겸사겸사 오랜만에 문화생활도 할 겸 앞으로 있을 레포트도 대비할 겸 국립국악원에서 매주 토요일 5시에 공연되고 있는 프로그램 `토요상설 국악공연`에 다녀왔습니다.
4월 6일 토요일 계획상은 학교(충주)에서 오전 중에 서울에 올라가 다른 레포트 과제 관계로 국립중앙 박물관에 들른 후, 여유있게 국악공연을 감상해 나가는 것이었으나, 모두들 전날 다른 과제들로 무리를 한 탓에 정오를 넘긴 시간에 다들 기상하게 되어 우리들의 계획은 거기서부터 조금씩 빗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점심식사를 할 겨를 없이 서울로 올라가 국립중앙박물관에 들른 후, 그곳 민속박물관에서 행하는 국악공연을 보려 했으나 공연시간도 이미 지났고, 비도 오고해서 얼른 국립국악원으로 목표지를 바꾸었습니다.
공연시작시간은 5시. 국립국악원에는 5시를 조금 넘겨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공연 하나가 끝나야 들어갈 수 있다는 안내원 때문에 우리는 잠깐동안 공연장 앞에서 기다려야 했었습니다.
아쉽게도 첫 공연순서는 관악기 위주의 음악이라 하며 대풍류 또는 표정만방지곡이라 불리는 관악영산회상 중 첫마당 상영산이었는데, 입장하지 못하고 공연장 밖 TV를 통해 잠시나마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관악영산회상 중 상연산에서의 멋 `연음`을 공연장 밖에서 공연장내서 흘러나오는 그 음악 소리와 화면으로만 감상하려 했던 그 점이 아쉬웠습니다.
공연장 밖에서 감상하는 상영산은 아주 느린 곡이었고, 또한 처음 접하는 곡이다 보니 연음이 어느 부분을 말하는 것인지, 연음에 대한 자세한 정의도 머릿속에 서지 않은 채 우리의 음악 국악에 친숙하지 않은 저는 상연산과 같은 느린 곡을 처음부터 잘 감상하려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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