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의 도시
그리스는 통일된 국가가 아니라 아테네(Athen)를 맹주로 많은 폴리스(Polis)의 집합체로 구성되었으며 그리스문화는 이 도시들의 산물이라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도시와 국가는 동의어였다. 도시의 입지는 정원과 평야를 의존해야 하는 조건과 교통이 용이하고 방어적이어야 하기 때문에 평야 속에 높이 솟은 언덕이 있는 곳을 택하여 언덕에는 그들의 수호신을 모신 아크로폴리스(Acropolis)를 성역으로 만들고 그 주변에는 주거지와 공공건물을 건립하여 외성을 쌓았다. 아테네의 아크로폴리스에 있는 파르테논(Parthenon)신전과 기타의 건축은 인류문화의 금자탑이 되었다.공공건물은 시민의 광장인 아고라(Agora)를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아고라는 도시핵으로 시장이요 시민의 사교장이며 정치적 집합장이었고 스토아(stoa)를 주체로 하는 광장으로 그 둘레에 신민, 정청, 극장들이 위치되었다.인구는 확실하지 않지만 아티카(Attica)에는 BC 5세기중엽 시민단 4만, 자유민 15만이고 그 절반이 도시에 살았다고 하며 아테네에는 자유시민 2만, 노예 10만 등 약 25만이 살았다고 한다. 그러나 대개의 도시는 인구 1만 정도였다고 보아진다.
역사 > 문화유산
바빌론(Babylon)
BC8세기 이후 즌재한 도시로서 유프라테스강에 면하여 서북을 향한 방형으로 한 변치 길이가 약 13km이며 6개의 성문이 있다. 북문의 아쉬타르 대문(Ishtar gate)에서 행렬대로 라고 부르는 폭 10~20m의 포장도로가 남으로 관통하고 여기에 접하여 요새, 왕궁, 성탑,마르덕(Marduk)신전이 서 있었다. 여기에 서 있는 성탑은 성서에서 말하는 바벨탑으로 사방90m의 넓이이다.건축에는 유약벽돌을 사용하였고 왕궁은 넓은 중정을 가지고 있었으며 유명한 네부컨드네져(Nebuchandnezzar)의 수하정원(hanging garden)이 있어 이 도시는 장엄하고 화려하였음을 말해 준다.
메소포타미아
기름진 티그리스와 유프라테스강 주변의 평야는 초기에 가장 잉여농산물이 많은 지역이었다. 이 지역에는 B.C.10000년전에 꽃피었던 메소포타미아문명이 있었다. 계곡의 아래쪽은 바빌로니아라고 불렸던 평야지대였다. 계곡의 상부는 앗시리아라고 불렸고, 티그리스와 유프라테스의 초기문명은 수메르라고 불렸으며 그 절정기는 5000년 전쯤이다. 고고학자에 따르면, 메소포타미아에서 발견된 가장 원시적인 주거는 수혈주거였고 햇볕에 말린 벽돌을 사용했다. 초기의 계곡 거주자들은 갈대로 만든 오두막집에 살았는데, 이것이 나중에 돔처럼 생긴 지붕을 햇볕에 발린 벽돌로 쌓은 집으로 발전된다. 벽돌은 처음에 분묘, 성곽기념물에만 사용되었으나 나중에는 일반주거에도 사용된다. 바빌로니아와 앗시리아에서는 중앙의 중정을 향해 개방된 벽돌집이 연속건물로 되어 있었으며, 귀족은 좀더 정교한 상단을 좊이고 경사로를 통해 진입하는 독립구조에서 살았다. 바빌로니아 제국은 집을 지어서 제기능을 못하고 벽이 무너진다면 건축한 자는 자기 비용으로 그 벽을 다시 튼튼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내용이 들어 있는 법전을 공포하였는데, 이때는 건축기술이 전문화된 직종이었다. 바빌로니아 사람들의 관개기술은 바빌론의 왕에 의해 발전된 것으로, 그 왕은 왕비를 즐겁게 하기 위해 옥상정원을 만들고 강에서 펌프로 끌어올린 물을 대어 가꾸었다고 한다. 이것은 고대세계의 7대 불가사의 중의 하나로 꼽힌다. 이 관개시설은 벽을 일정한 길이로 구분하여 쌓음으로써 구조물에 영향이 없이 수리하기 편하게 쌓는 기술을 이용하였다. 이 정교한 시설은 13세기 몽고의 침략에 의해 파괴되었고 메소포타미아는 건조한 황야로 변해버렸다.
서양의 정원 양식
1. 대구분 ※ 세계 3대 정원 양식 : 자연식, 정형식, 절충식 정원 ① 자연식 또는 풍경식 (Natural style or Landscape style) 사실주의 : 18c중엽 이후의 영국의 정원 상징적, 이상주의적 사의주의 : 일본, 중국의 정원 ② 정형식, 건축식, 기하학식 (Formal, Architectural, Geometrical style) 유럽의 일반적인 정원, 사라센 문명의 정원 ③ 절충식, 혼합식 : 정형식 + 풍경식 2. 소구분 ① 양식전파 (Pre-styled school) : 고대 이집트, 서부 아시아(바빌론), 인도, 그리스 ② 수조파 (Water-Basin-Dominant school) : 4분식, 8분식 방횡식 (Indo-saracenic style) = 무굴 황제 중정식(혹은 분천식) (Patio-Fountain style) = 스페인 & 사라센 ③ 도안파 (Geometric Compartment school : G. C. S.) - 가장 아름다움 - Classic formal style : 고대 로마 - Formal style in middle age : 중세 유럽 (수도원 정원) - Terrace Dominant Architectural style : 이태리 양식 (노단 양식) - Plane Geometrical style : 프랑스 양식 (총림, 화단) - Canal Dominant style : 네덜란드 (운하, 토피아리) - Plagmatic Geomatrical style : 영국 양식 (16~17c 정형식 정원) - Late German formal style : 후기 독일 ④ 자연파 (Natural school) - Landscape Style in Naturalism : 영국 양식 (18~19c 자연식 정원) - Landscape Style in Symbolism : 중국(사의주의 풍경), 일본(상징․이상주의 풍경), 한국(자연주의 풍경) ⑤ 양식후파 (Pro-style school) : 19c 이후 독일의 구성식 정원 ⑥ 혼성파 (Compound school) : 19c 후반이후의 유럽, 미국 3. 조경의 양식 및 변천 ① 정원 양식의 발달 순서 : 노단건축식 → 평면기하학식 → 자연 풍경식 → 구성식 ② 조경사 양식의 흐름 : 고전주의 → 바로크 → 신고전주의 → 낭만주의
이집트 기자에 있는 쿠푸왕의 피라미드(Pyramid)
고대 이집트의 국왕·왕비·왕족 무덤의 한 형식. 어원은 그리스어인 피라미스(pyramis)이며 이집트인은 메르라 불렀다. 현재 80기(基)가 알려져 있으나, 대부분은 카이로 서쪽 아부 라와슈에서 일라훈에 이르는 남북 약 90 km인 나일강 서안 사막 연변에 점재해 있다. 그러나 와력(瓦礫)의 산으로 변한 것과 흔적만 남아 있는 것도 있어, 옛날의 모습을 남기고 있는 것은 의외로 적다.
알렉산드리아의 파로스 등대
1994년 가을에 프랑스 해저 고고학 발굴팀이 깊이 7m 정도의 바다 속에서 등대의 잔해 수백점을 건지는데 성공을 하였다. 이로써 오랫동안 수수께끼에 싸여 있던 파로스 등대의 신비가 조금이나나 벗겨졌다. 발굴팀은 화강암으로 된 높이 4.55m, 무게 12톤의 여신상을 기중기로 끌어 올리는데 성공하였다. 발굴팀은 아직도 바다 속에 스핑크스와 오벨리스크 등이 잠겨져 있어 그 규모가 생각보다 크다고 밝혔다. 여기에서 발굴된 잔해 또는 조형물마다 고대 이집트의 상형 문자가 새겨져 있어서 사람들은 파로스 등대의 비밀이 밝혀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킷즈 플라자 오사카
어린이들이 주인공으로 실제로 다양한 일을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를 위한 박물관. 관내는 어린이 뿐만 아리나 어른들도 즐길 수 있는 `어떤 것인가?`, `해볼까요?`, `놀자`, `만들자!` 란 4개 플러어로 나뉘어 있다. 교 통 : 지하철 사카이스지선 오기마치역 하차, 또는 JR 카조선 텐마역 하차
시로키타 창포원
창포의 명소로서 알려지고 오사카 푸른 곳100선의 하나인 시로키타공원에 있는 창포원. 흰색, 노란색, 연한 보라색 등 다채롭고 아름답게 어우러져 피어 있는 창포 250종류 13,000여주를 볼 수 있다. 교 통 : 오사카시영버스 시로키타코엔마에 하차
신우메다 시티(新梅田 CITY)
두개 고층 빌딩의 최상층을 연결시켜 마치 파리의 개선문 같은 우메다 스카이 빌딩과 웨스틴호텔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상 40층, 높이 170m인 우메다스카이 빌딩 최상층에 있는 공중정원으로부터는 오사카 시가지 뿐만 아니라 아와지섬까지 바라볼수 있다. 지하에는 다이쇼, 쇼와시대 초기 오사카를 재현한 음식점 거리 `다키미 코우지`가 있다. 교 통 : JR오사카역, 한큐전철/한신전철 우메다역, 지하철 미도스지선 우메다역, 다니마치선 히가 시우메다역, 요트바시선 니시우에다역 하차.)
만박 기념 공원(万博 記念 公園)
만박 공원은 1970년,「인류의 진보와 조화」를 테마로 개최된 「일본 만국 박람회」의 성공을 기념해 철거지를 문화 공원으로서 정비한 것이다. 원내의 자연 문화소노 일본 정원등에는, 100만개의 수목과 29만주의 풀꽃이 계절 마다 흐드러지게 피어난다. 국립 국제 미술관, 국립 민족학 박물관, 부립 아동문학관등의 문화 시설과 유원지외에도 경기장, 구기장, 테니스 코트 등 여러가지 스포츠 시설도 마련되어 있다.
메소포타미아의 역사와 정치
► 왕조의 변천사 1)수메르 왕조 (기원전 4000 ~기원전 2000) 2)구 바빌로니아 (기원전 2000 ~ 기원전 1000) 3)앗시리아 (기원전 1000 ~ 기원전 612년경) 4)신 바빌로니아 (기원전 612 ~ 기원전 538) 5)페르시아 (기원전 550 ~ 기원후 651) 1 . 수메르시대 수메르인들은 초승달 지역의 동부 산악 지대에 살다가 메소포타미아 남부로 이동하였다. 그들은 원래 거주지에 있을 때부터 어느 정도 문명 단계에 있었다. 메소포타미아 남부 지역에는 금속과 돌을 함께 사용하는 문명이 알루바이드, 우르크 등과 같은 지역을 중심으로 상당히 발달해 있었다. 여기에 수메르 인들이 나타난 것은 기원전 3000년경이었다. 1) 정치 왕은 신의 대리자로서 최고의 사제가 되었으며, 신권 정치가 실시되었다. 신관, 관료, 전사 등이 지배 계층이었다. *지구라트라는 큰 탑을 가진 신전이 국가의 중심이 되었다. *지구라트 지구라트는 기원전 22 ~ 기원전 21세기에 우르에 있었던 수메르인 들의 가장 독특한 건축물이다. 거대한 계단식 탑으로 이것은 모든 주요 신전에 필수적인 것이었는데 거대한 진흙 벽돌을 층층이 올라갈수록 점점 작아지게 쌓고 꼭대기에는 성전을 만들어 바깥 계단으로 가게 되어 있다. 2)경제 교역이 일어남에 따라 상인이나 공인도 나타나게 되었다. 3)법전 세계 최고의 성문법인 수메르 법이 1947년부터 발굴되었다. 2 . 아카드시대 기원전 2350년경 아카드 인이 수메르 인을 정복하고 처음으로 통일 왕국을 세웠으나 오래 지탱하지 못했다. 3 . 아무르시대 아무르 인들이 다시 이 지역을 통일하고 바빌론에 도읍지를 정하고 바빌로니아 왕국을 건설하였다. 함무라비 대왕은 B.C 18세기경 메소포타미아를 정복하고 ‘함무라비 법전’을 편찬하여 중앙 집권 체제를 확립하였다.
메소포타미아 문명 소개
메소포타미아는 '두 강 사이의 땅'이란 뜻으로 비옥한 반달 모양의 티그리스 강, 유프라테스 강 유역을 중심으로 번영한 고대 문명이다. 바빌로니아·아시리아 문명을 가리키나 넓게는 서남아시아 전체의 고대 문명을 지칭하는 경우도 있다. 메소포타미아 문명은 개방적인 지리적 요건 때문에 외부와의 교섭이 빈번하여 정치·문화적 색채가 복잡하였다. 폐쇄적인 이집트 문명과는 달리 두 강 유역은 항상 이민족의 침입이 잦았고, 국가의 흥망과 민족의 교체가 극심하였기 때문에 이 지역에 전개된 문화는 개방적, 능동적이었다. 메소포타미아 문명은 주위의 문화적 파급과 후세의 영향을 고려해 볼 때 세계사적 의의가 크다. 티그리스 강과 유프라테스 강 사이의 메소포타미아 지방은, 강의 범람이 불규칙적이고 잦아서 치수와 관개 등 대규모 사업이 필요하였다. 그리하여 사람들이 모여들어 여러 도시 국가가 나타나고, 교역과 상업 활동이 활발해졌다.
세계 문화 유산에 대한 정의
알렉산더 대왕의 동방원정이후 고대 그리스 여행객들은 세계의 7대 불가사의라는 당시의 명승유적지를 관광하는 것을 커다란 즐거움으로 삼았다. 그러나 고대 그리스인들이 이야기한 세계 7대 불가사의는 오늘날 이집트의 피라미드를 제외하고는 실질적으로 자취도 없이 사라졌다. 바빌론의 공중정원, 알렉산드리아의 파로스 등대 등 인류문명의 찬란한 금자탑이 영원히 소멸된 것이다. 참으로 애석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문제는 지금의 이 시간에도 7대 불가사의에 버금가는 인류의 과거문명의 증거와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훼손되고 있으며 그것들은 국가와 민족을 초월하여 인류 모두의 관심사가 아닐 수 없다. 유네스코는 보편적이고 세계적인 가치를 가지고 있어 모든 사람들이 그것의 보전을 바라는 세계의 유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국가간의 협력을 촉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세계문화 및 자연유산의 보호에 관한 협약(Convention Concerning the Protection of the World Culture and Natural Heritage)"을 만들었다. 협약은 1972년 유네스코 제17차 총회에서 채택되었으며 1975년부터 발효되기 시작하였다. 1996년 현재 전체 협약가입국은 146개국이며 한국은 1988년에 가입하였다. 유네스코의 세계유산이란 이 협약에서 규정한 기준에 따라 전세계 인류의 공동재산으로 등록되어 보존 및 특별관리되고 있는 문화유산 및 자연유산을 말한다. 세계유산은 그 유산이 존재하는 나라의 주권이 충분히 존중되고 또 국내법이 정한 재산권을 해치지 않지만 이 유산이 세계인류 공동의 유산이며 따라서 그 유산의 보호에 협력하는 것이 국제사회 전체의 의무라는 것을 규정하고 있다.
고대 7대 불가사의
1. 피라미드 : 이집트 2. 이르테이스신전 : 터키 에페스 3. 바빌론의 공중정원 : 바빌론 4. 제우스신상 : 그리스 5. 마우솔러스 영묘 : 터키 6. 로도스의 거상 : 그리스 7. 알렉산드리아 파로스등대 : 이집트
공중정원의 구조
디디오르가 기록한 공중정원의 모습은 다음과 같다. "인공정원은 한변이 거의 1백20m의 사각형으로 마치 극장과 같이 계단으로 한단씩 올라가게 설계됐다. 테라스 또는 플랫폼에 재배되는 모든 식물의 무게는 높낮이가 있는 기둥으로 지지되도록 했다. 가장 높은 기둥은 약 25m로, 정원 최상부를 지지하며 벽체의 두께는 6.6m나 된다. 테라스는 돌출부분을 포함해 16×4피에(1 피에 = 0.3m)의 크기로 아스팔트로 많이 칠해진 벽돌(갈대를 포함)로 주의를 구분한 후 다시 구운 벽돌로 치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