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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소포타미아

기름진 티그리스와 유프라테스강 주변의 평야는 초기에 가장 잉여농산물이 많은 지역이었다. 이 지역에는 B.C.10000년전에 꽃피었던 메소포타미아문명이 있었다. 계곡의 아래쪽은 바빌로니아라고 불렸던 평야지대였다. 계곡의 상부는 앗시리아라고 불렸고, 티그리스와 유프라테스의 초기문명은 수메르라고 불렸으며 그 절정기는 5000년 전쯤이다. 고고학자에 따르면, 메소포타미아에서 발견된 가장 원시적인 주거는 수혈주거였고 햇볕에 말린 벽돌을 사용했다. 초기의 계곡 거주자들은 갈대로 만든 오두막집에 살았는데, 이것이 나중에 돔처럼 생긴 지붕을 햇볕에 발린 벽돌로 쌓은 집으로 발전된다. 벽돌은 처음에 분묘, 성곽기념물에만 사용되었으나 나중에는 일반주거에도 사용된다. 바빌로니아와 앗시리아에서는 중앙의 중정을 향해 개방된 벽돌집이 연속건물로 되어 있었으며, 귀족은 좀더 정교한 상단을 좊이고 경사로를 통해 진입하는 독립구조에서 살았다. 바빌로니아 제국은 󰡐집을 지어서 제기능을 못하고 벽이 무너진다면 건축한 자는 자기 비용으로 그 벽을 다시 튼튼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내용이 들어 있는 법전을 공포하였는데, 이때는 건축기술이 전문화된 직종이었다. 바빌로니아 사람들의 관개기술은 바빌론의 왕에 의해 발전된 것으로, 그 왕은 왕비를 즐겁게 하기 위해 󰡐옥상정원󰡑을 만들고 강에서 펌프로 끌어올린 물을 대어 가꾸었다고 한다. 이것은 고대세계의 7대 불가사의 중의 하나로 꼽힌다. 이 관개시설은 벽을 일정한 길이로 구분하여 쌓음으로써 구조물에 영향이 없이 수리하기 편하게 쌓는 기술을 이용하였다. 이 정교한 시설은 13세기 몽고의 침략에 의해 파괴되었고 메소포타미아는 건조한 황야로 변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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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의 정원 양식

1. 대구분 ※ 세계 3대 정원 양식 : 자연식, 정형식, 절충식 정원 ① 자연식 또는 풍경식 (Natural style or Landscape style) 사실주의 : 18c중엽 이후의 영국의 정원 상징적, 이상주의적 사의주의 : 일본, 중국의 정원 ② 정형식, 건축식, 기하학식 (Formal, Architectural, Geometrical style) 유럽의 일반적인 정원, 사라센 문명의 정원 ③ 절충식, 혼합식 : 정형식 + 풍경식 2. 소구분 ① 양식전파 (Pre-styled school) : 고대 이집트, 서부 아시아(바빌론), 인도, 그리스 ② 수조파 (Water-Basin-Dominant school) : 4분식, 8분식 방횡식 (Indo-saracenic style) = 무굴 황제 중정식(혹은 분천식) (Patio-Fountain style) = 스페인 & 사라센 ③ 도안파 (Geometric Compartment school : G. C. S.) - 가장 아름다움 - Classic formal style : 고대 로마 - Formal style in middle age : 중세 유럽 (수도원 정원) - Terrace Dominant Architectural style : 이태리 양식 (노단 양식) - Plane Geometrical style : 프랑스 양식 (총림, 화단) - Canal Dominant style : 네덜란드 (운하, 토피아리) - Plagmatic Geomatrical style : 영국 양식 (16~17c 정형식 정원) - Late German formal style : 후기 독일 ④ 자연파 (Natural school) - Landscape Style in Naturalism : 영국 양식 (18~19c 자연식 정원) - Landscape Style in Symbolism : 중국(사의주의 풍경), 일본(상징․이상주의 풍경), 한국(자연주의 풍경) ⑤ 양식후파 (Pro-style school) : 19c 이후 독일의 구성식 정원 ⑥ 혼성파 (Compound school) : 19c 후반이후의 유럽, 미국 3. 조경의 양식 및 변천 ① 정원 양식의 발달 순서 : 노단건축식 → 평면기하학식 → 자연 풍경식 → 구성식 ② 조경사 양식의 흐름 : 고전주의 → 바로크 → 신고전주의 → 낭만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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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소포타미아의 역사와 정치

► 왕조의 변천사 1)수메르 왕조 (기원전 4000 ~기원전 2000)  2)구 바빌로니아 (기원전 2000 ~ 기원전 1000)  3)앗시리아 (기원전 1000 ~ 기원전 612년경)  4)신 바빌로니아 (기원전 612 ~ 기원전 538)  5)페르시아 (기원전 550 ~ 기원후 651) 1 . 수메르시대 수메르인들은 초승달 지역의 동부 산악 지대에 살다가 메소포타미아 남부로 이동하였다. 그들은 원래 거주지에 있을 때부터 어느 정도 문명 단계에 있었다. 메소포타미아 남부 지역에는 금속과 돌을 함께 사용하는 문명이 알루바이드, 우르크 등과 같은 지역을 중심으로 상당히 발달해 있었다. 여기에 수메르 인들이 나타난 것은 기원전 3000년경이었다.  1) 정치 왕은 신의 대리자로서 최고의 사제가 되었으며, 신권 정치가 실시되었다. 신관, 관료, 전사 등이 지배 계층이었다. *지구라트라는 큰 탑을 가진 신전이 국가의 중심이 되었다. *지구라트 지구라트는 기원전 22 ~ 기원전 21세기에 우르에 있었던 수메르인 들의 가장 독특한 건축물이다. 거대한 계단식 탑으로 이것은 모든 주요 신전에 필수적인 것이었는데 거대한 진흙 벽돌을 층층이 올라갈수록 점점 작아지게 쌓고 꼭대기에는 성전을 만들어 바깥 계단으로 가게 되어 있다. 2)경제 교역이 일어남에 따라 상인이나 공인도 나타나게 되었다.  3)법전 세계 최고의 성문법인 수메르 법이 1947년부터 발굴되었다. 2 . 아카드시대 기원전 2350년경 아카드 인이 수메르 인을 정복하고 처음으로 통일 왕국을 세웠으나 오래 지탱하지 못했다. 3 . 아무르시대 아무르 인들이 다시 이 지역을 통일하고 바빌론에 도읍지를 정하고 바빌로니아 왕국을 건설하였다. 함무라비 대왕은 B.C 18세기경 메소포타미아를 정복하고 ‘함무라비 법전’을 편찬하여 중앙 집권 체제를 확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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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문화 유산에 대한 정의

알렉산더 대왕의 동방원정이후 고대 그리스 여행객들은 세계의 7대 불가사의라는 당시의 명승유적지를 관광하는 것을 커다란 즐거움으로 삼았다. 그러나 고대 그리스인들이 이야기한 세계 7대 불가사의는 오늘날 이집트의 피라미드를 제외하고는 실질적으로 자취도 없이 사라졌다. 바빌론의 공중정원, 알렉산드리아의 파로스 등대 등 인류문명의 찬란한 금자탑이 영원히 소멸된 것이다. 참으로 애석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문제는 지금의 이 시간에도 7대 불가사의에 버금가는 인류의 과거문명의 증거와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훼손되고 있으며 그것들은 국가와 민족을 초월하여 인류 모두의 관심사가 아닐 수 없다. 유네스코는 보편적이고 세계적인 가치를 가지고 있어 모든 사람들이 그것의 보전을 바라는 세계의 유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국가간의 협력을 촉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세계문화 및 자연유산의 보호에 관한 협약(Convention Concerning the Protection of the World Culture and Natural Heritage)"을 만들었다. 협약은 1972년 유네스코 제17차 총회에서 채택되었으며 1975년부터 발효되기 시작하였다. 1996년 현재 전체 협약가입국은 146개국이며 한국은 1988년에 가입하였다. 유네스코의 세계유산이란 이 협약에서 규정한 기준에 따라 전세계 인류의 공동재산으로 등록되어 보존 및 특별관리되고 있는 문화유산 및 자연유산을 말한다. 세계유산은 그 유산이 존재하는 나라의 주권이 충분히 존중되고 또 국내법이 정한 재산권을 해치지 않지만 이 유산이 세계인류 공동의 유산이며 따라서 그 유산의 보호에 협력하는 것이 국제사회 전체의 의무라는 것을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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